2월 24, 2024

“사람이 할 짓 아니야..”황영웅이 결국 1등을 하자 보이콧까지 강행한 윤명선, 점수 조작의 진실?

혹시나 했는데 말도 많고 논란의 중심이었던 황영웅씨가 결국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진짜 1위를 차지하는 일이 발생해 버렸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급기야 결승 2차전만을 남겨둔 상태이지만 갑자기 황영웅 씨의 점수가 방청단의 조작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이런 점수 발표 앞에 있어서 한 심사위원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보이콧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여전히 논란이 남아 있는 황영웅 씨는 이대로 결승 2차전을 거쳐 결국 우승까지 거머지게 되는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 모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승 강행의 진짜 이유

이미 학창 시절 논란부터 시작해 여러 경악할 만한 폭로가 터진 황영웅 씨에 대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지만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 씨에 대해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라며 황영웅 씨를 감싸는 듯한 입장을 내놓았죠.

결국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뜨거웠던 대국민 하차 요구는 모두 무시한 채 황영웅 씨가 등장한 결승 1차전은 시작되었고 결승 진출자 탑8에 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함께 진행되었기에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 될 수 밖에 없었죠.

1라운드 정통 한곡 대결에서 황영웅 씨는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의형제 박민수 씨와 유진표의 ‘천년지기’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회 호평과 함께 연예인 대표단 투표 결과 10대 3으로 황영웅 씨는 박민수 씨를 압도적인 차이로 이겼으며, 국민대표단 투표 결과 역시 황영웅 씨가 183점을 받고 박민수 씨가 137점을 받아 눈에 띄게 앞섰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이어서 2라운드 신곡 대결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안 볼 때 없을 때를 열창한 황영웅 씨는 무려 연예인 대표단의 최고점까지 받으며 2라운드 1위에 오르며 1라운드 2라운드를 마친 중간 집계 결과는 1위 손태진 2위 황영웅 3위 공훈 순이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전 녹화를 했었던 1라운드 2라운드가 끝난 후 <불타는 트롯맨>는 생방송으로 전환되었고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140만표가 넘는 유료 문자 투표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 1위는 놀랍게도 28만 8973표를 받은 황영웅 씨에게 돌아갔고, 1라운드와 2라운드 점수와 문자투표수 점수까지 다 합치니 1528점을 획득한 황영웅 씨가 결승 1차전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이 결과만 봐도 왜 온갖 논란과 시청자들의 거센 하차 요구에도 서혜진 pd가 꿋꿋하게 황영웅을 결승전에 안고 간 이유가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죠. 뿐만아니라 시청률은 16.4%를 기록하며 화요일 동시간대 전체 채널 1위를 차지했으며 문자 투표도 어마어마하게 쏟아졌으니 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강한 황영웅 씨를 서유진 pd가 도저히 포기하지 못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승 거부?

이런 논란들 와중에 결승 무대에서 황영웅 씨의 잘못된 태도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 오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승 1차전 결과가 발표된 뒤 황영웅 씨는 mc를 맡은 도경완 씨가 지금 심정을 묻자 황영웅 씨는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혹시나 다음 주 최종 1위가 됐을 때 제가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아니 아직 결승 2차전이 남았고 경연이 다 끝난 것도 아닌데 우승을 이야기하며 기부 이야기를 꺼낸 건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일 아닐까요. 기부를 통해 지금 불타고 있는 여론을 어떻게든 뒤집어보고 싶었던 것을 알겠지만 이런 거센 논란 속에서도 그를 안고 가는 제작진을 생각한다면 무슨 염치로 어떻게 이런 말을 함부로 꺼낼 수 있을까요.

결국 이 발언 때문에 ‘황영웅 1위 내정설’ 의혹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황영웅 씨는 더욱더 언행에 주의를 했어야만 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거리낄 것 없이 심지어 웃으면서 최종 1위라는 말을 꺼내며 기부 공약까지 한 것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물론 상금 액수는 굉장히 큽니다. 지금까지 누적 상금액은 5억 9655만 원이고 다음 주 결승 2차전이 치러지면 6억은 가뿐히 넘어가겠죠. 아마도 황영웅 씨는 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면 자신의 모든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걸까요. 사실 시청자들은 이런 기부 얘기가 아니라 지난 날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기다렸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 속에서 의외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한 심사 위원이 있었습니다.

심사단 윤명선 보이콧

그동안 대부분의 연예인 대표단 심사위원들은 지속적으로 황영웅 씨에게 극찬을 보내며 밀어주는 분위기를 계속 보여왔습니다. 특히 결승 1차전 2라운드에서 황영웅 씨가 연예인 대표단 평가 최고점을 얻은 것만 봐도 얼마나 일방적인 지지를 받아왔는지 알 수 있죠.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이에 대해 연예인 대표단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윤명선 씨인데요. 결승전 집계를 하는 생방송 시간에 그는 마치 자고 있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는 건 아니었죠. 중간중간 연예인 대표단이 심사평을 발표할 때 건성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니까요.

결국 황영웅 씨의 1위가 발표된 뒤 모든 연예인 대표단이 일어나 박수를 치고 좋아할 때 윤명선 씨는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음악이 나가며 스탭 스크롤이 흐를때 홍진영 씨를 비롯한 연예인 대표단은 춤을 추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윤명선 씨는 아직 방송이 온에어 되고 있음에도 인상을 찌푸린 채 가방을 둘러매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이건 누가 봐도 현재 상황이 잘못되었음을 느낀 그의 보이콧이라 할 수 있죠. 한마디로 이 방송과 어울릴 수 없다는 그의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몇몇 네티즌들은 “윤명선 님 처음엔 까칠한 줄 알았는데 사이다 그 자체. 속이 다 시원합니다”, “심사평 만큼이나 화끈하네”라며 응원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승은 황영웅?

결승 1차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황영웅 씨 우승을 막기는 사실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1위인 황영웅 씨의 총점은 1528점이고 2위인 손태진 씨는 1282점 72점인데요. 약 300점이라는 꽤 큰 점수가 차이 납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특히 황영웅 씨는 연예인 대표단 점수 뿐 아니라 방청객이 앉은 국민대표단의 점수도 이상하리만큼 너무나 높은데요. 2라운드 국민대표단 점수에서 황영웅 씨는 237점 손태진 씨는 175점을 받았던 점이 황영웅 씨를 1위로 만드는 데 꽤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좀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간 집계 1위 손태진 씨의 2라운드 국민 대표단 점수가 8명 중 꼴찌였기 때문이죠. 1라운드 총점 1위 2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2위였던 손태진 씨가 어떻게 국민 대표단에서는 2 3등도 아닌 8명 중 꼴찌를 할 수 있을까요. 항간에선 방청객 국민대표단에 황영웅 씨 팬들이 모였기 때문에 손태진 씨를 견제하느라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한편 황영웅 씨의 엄청난 문자 투표의 영향력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최근 황영웅 사태 때문에 그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 사람들은 아예 <불타는 트롯맨> 시청을 거부한 상황이고 당연히 투표해도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즉 대부분 황용욱 씨 팬들만 더 끈끈하게 시청자로 남아 문자 투표에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풀이해볼 수 있는 것이죠. 문득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한 채 <불타는 트롯맨>에서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황영웅 씨의 방송과 기사를 접해야 하는 피해자들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출처 : mbn ‘불타는 트롯맨’

만약 황영웅 씨가 최종적으로 우승한다면 피해자들을 이것보다 더 속 터지게 만드는 2차 가해가 또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그래도 믿습니다. 설사 황영웅 씨가 우승을 한다고 해도 대중들은 이후 그의 행보와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방송사 mbn에게 끝까지 부정적인 시선과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