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 2024

“양상수가 이미 등장 했었었네..” 호랑이 굴에 들어온 양상수의 진짜 정체는 카지노OOO이었다!!?, 6화 전개 상황

호랑이 굴에 들어온 ‘사자’

호랑이굴에 들어온 사자는 양상수였습니다. 정팔이 말하길 그는 전설의 고든 호텔 운영자이자 현 시점 차무식을 쥐락펴락할 만한 인물로 등장했는데요.

출처 : 카지노

그런데 이상합니다. 분명 예고에서 정팔이는 “호랑이 굴에 사자가 들어왔다”라고 했지만 차무식은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초 노릇을 한다며 정팔과 정반대의 비유를 들었습니다.양상수는 과연 사자일까요?토끼일까요? 떡밥이 회수 되어도 모자란 시점에 양상수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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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양상수에 붙은 사람이 다름 아닌 양정팔로 확인되었는데요. 정팔은 차무식이 한국에 있는 동안 무식의 비자금 창고에서 어마어마한 금괴와 현금을 확인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었죠. 나름 서운함이 느껴지는 건 당연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양상수가 정팔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성일에게 무식을 당장 잡아오라며 “매 좀 맞아야겠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정팔이가 더 걱정되는 거죠? 6화 예고를 보면 성일이 무식에게”너 혹시 그 양상수한테 무슨 실수한 거 있냐?”라고 묻습니다. 이걸 보면 무식 역시 상수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요. 양상수는 이들의 윗세대 즉 민회장과 비슷한 라인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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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양상수라는 뜬금포 떡밥을 밝혀내기 위해 시즌1까지 돌아가 정주행해 볼 필요가 있었는데요. 차무식이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성일은 카지노 에이전트였습니다. 그때 분명 성일은 본인 것이 아니라 아는 형님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한 바 있죠. 당시 그들의 소개로 만나게 된 민석준 사장 역시 모시고 있는 회장님이 따로 있다고 했는데요. 바로 그가 양상수였던 것입니다.

양정팔은 무식이 필리핀의 정관계 인사들과 매우 친밀하다는 것은 알지만 필리핀 정권이 바뀌고 영구 추방까지 당한 마당에 무식을 손절치는 사람들까지 많아지니 아마도 무식의 끈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한 듯 싶은데요. 또 민회장이 죽고 난 후, 민회장의 지분 중 상당 부분은 양상수에게 있으니 정팔의 눈엔 양상수가 ‘사자’로 보인 것입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온 ‘토끼’

그러나 6화 예고를 보면 다시 무식에게 납작 엎드리고 있는 정팔의 모습이 보입니다. 따라서 양상수는 무식과 엄청난 대립을 이룰 만한 인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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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매 좀 맞아야’ 할 인물은 형님을 배신하려고 한 정팔이며, 차무식은 양상수에게 자신의 주특기인 형님 모시기와 접대로 또 다른 의리와 충성을 보여주는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되면 무식이 말한 호랑이 굴에 들어온 ‘토끼’는 양상수가 아닙니다. 바로 최칠구 3인방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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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민회장이 없는 틈을 타 호텔 지분, 클럽 하우스 분양 등 이곳저곳에 마음대로 손을 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차무식의 손엔 칠구의 가짜 계약서 뿐만 아니라 최칠구가 한민혁 계좌로 송금한 2천만 페소 내역까지 있었는데요. 드디어 이들에게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6화에선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무식의 손에 들어옵니다.

6화 예고에선 상구가 한미녀의 삼겹살집에 몰래 잠입하는데요. 상구가 가져온 것이 바로 가게 내부 cctv 본체입니다. 이들 셋이 모여 작당 모의를 하는 과정이 모두 담긴 이 cctv를 차무식에게 통째로 가져가는 장면이 등장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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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증거가 손에 들어온 차무식은 한미녀 3인방을 서서히 조여갑니다. 이미 겁에 질린 이들의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무식좌가 어떤 매운 맛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위기와 떡밥

그런데 무식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전까지 무식이 연루된 범죄들은 실제로 차 무식이 한 일이 아니기에 가볍게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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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릅니다. 바로 김소정과 필립의 살인사건에선 직접적인 관계자이기 때문입니다. 1년이 더 지난 현재까지 오승우는 이 사건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잊지 않은 인물이 또 있죠 바로 이상구입니다. 현재 상구의 포지션이 매우 애매모호한 상태인데요.

돌아온 차무식을 보곤 몸을 숨긴 채 자신만의 정킷방을 운영하려는 계획을 이미 세운 상태였죠. 하지만 삐진 티 팍팍 내는 정팔과 달리 여전히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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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예고에서 상구는 오승훈의 집을 찾아가 필립 살해 당시 경찰 말고 또 한 명이 더 있었다며 존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과 연결되는 메인 예고편에선 차무식이 범인이라며 오승훈에게 잡으라고 협박까지 한 바 있죠. 상구의 이런 행동은 동생 필립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의 카지노를 운영하기 위한 큰 그림인지 알 수 없지만 결국 오승훈은 이로 인해 큰 단서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혼의 파트너 마크와 함께 차무식을 체포하는 장면이 등장한 것인데요.

하지만 차무식과 존이 함께 있는 사진만으로 무식이 소정과 필립이 살인을 의뢰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승훈은 상구에게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는데요. 따라서 메인 예고편에 보이는 정팔과 상구가 비자금 창고를 털며 소정이 가지고 갔던 돈가방을 증거로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무식을 배신하지 않은 건 우리 호구 형님 뿐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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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재미있는 떡밥이 투척되었는데요. 5화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차무식의 수위에 2상7 9388이란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이 숫자를 두고 ‘이상구, 양정팔’의 이름이며 이는 차무식을 배신하는 사람이다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이상구 양정팔은 차무식의 왼팔, 오른팔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앞으로의 전개

한편 막막하기만 했던 오승훈의 수사에 날개가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서서히 빌드업 되고 있는 것이 당시 필리핀 정권의 분위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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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하던 차무식 세계의 균열을 일으키는 것 또한 새로운 필리핀 정권의 탄생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NBI 테렌스 팀장이었죠. 차무식에게 확실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그를 체포하며 대통령의 명령이라고 말합니다.바로 그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차무식 역시 보게 되는데요.

기사에는 “모든 범죄자를 처형하겠다”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필리핀의 새로운 대통령이 필리핀의 기득권층을 해체하고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2016년 당시 실제로 당선된 두테르테 대통령의 가장 큰 공약이 바로 정부기관, 경찰, 군의 뿌리 깊은 부패를 척결하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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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엄청난 여론의 호응을 받았었는데요. 존이 보고 있던 신문 기사에도 차무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차무식이 한국 총선 자금을 가지고 돈세탁을 위해 필리핀에 오려 한다는 것이었죠. 이처럼 막강하기만 할 것 같던 무식의 뒷배 빅보스와 그의 비호 세력들에게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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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승훈에겐 드디어 후임이 들어온다는 희소식이 들리는데요. 최종 후보 두 명 중 이력서는 한 사람만 보여졌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누구일까요? 한창 한국에서 나쁜 놈들 조지고 있는 택시 드라이버 이재훈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