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4

“솔직히 이런 줄 모르고 결혼했죠..” 사랑꾼인 줄 알았는데 방송에서 대놓고 아내를 저격한 남자 연예인

요즘에는 부부 관촬 예능이 꽤나 대세인 시대이죠. 방송으로 보는 부부의 모습은 때로는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방송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부가 싸우는 모습 뿐만 아니라 사랑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열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등의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궁궐 같은 집에 사는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은 이렇게 항상 달콤할 것만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는데요.

최근 방송에서 결혼 후 달라진 아내에 대해 폭로한 남자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리트 아나운서

2017년 연세대 출신 아나운서 커플로 결혼에 골인했던 오상진 씨 김소영 씨 부부. 엘리트 커플의 정석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방송을 통해 공개 했죠.

하지만 결혼 4년 차가 된 현재 두 사람 사이에 딸 한 명이 생겼고 결혼 생활 역시 조금은 달라진 듯 보였는데요. 최근 오상진 씨는 살림이 서툰 아내 김소영 씨를 언급, 후배들에게 김소영 씨와 같은 여자와 결혼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자취 경력 20년인 자신과 달리 김소영 씨는 결혼 후 세탁기 작동법도 모를 정도로 살림에 서툴렀고 제대로 된 밥상을 두 번 밖에 받아보지 못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오상진 씨는 부모님과 살던 김소영 씨의 부모님 노릇을 본인이 해주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내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거나 하진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살림이나 생활적인 면에선 오상진 씨가 더 뛰어나지만 감정을 표현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선 김소영 씨가 월등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김소영 씨는 결혼 후 오상진 씨가 더 무뚝뚝해지고 딸에게만 신경을 쓴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또 김소영 씨는 살림에는 서툴지만 본인의 퇴직금으로 창업한 북카페를 성공리에 운영 중이라 오상진 씨가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겠는데요.

실제로 오상진 씨는 최근까지도 아내가 본인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기에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살 연하 아내

양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전 야구선수 양준혁 씨. 그는 지난해 무려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 씨와 결혼 골인했는데요. 특히 박현선 씨는 양준혁 씨를 위해 도시락 간식을 준비하는 등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동시에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자주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나이 차만큼이나 옷을 입는 센스나 사소한 부분에서 두 사람의 세대 차이가 느껴진 것이죠. 게다가 양준혁 씨는 방송에서 아내에게 뜻밖의 막말을 던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박현선 씨는 결혼 당시 ‘취집’ 의혹을 받았지만 의외로 짠돌이라는 양준혁 씨의 성향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는데요.

결혼 전부터 반지 목걸이 선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던 양준혁 씨는 아내가 갑자기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달라고 했다며 박현선 씨 친구들 앞에서 친구들이 그렇게 하라고 한 것 아니냐라고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명품 가방도 선물했다는 양준혁 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 몸값보다 더 비싼 거다”라는 다소 무리한 표현으로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박현선 씨 역시 오빠가 가방 잃어버리면 이혼이라고 하더라 라고 폭로해 분위기가 굳었는데요. 되려 네티즌들은 검소한 소비 습관도 좋지 19살이나 어린 아내 친구들 앞에서 저런 식의 무례한 표현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죠.

사기 결혼

미남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렸던 이휘재 씨는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8살 연하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2010년 결혼에 골인했죠.

이휘재 씨는 결혼 초반 아내 문정원 씨에게 반해 2주간 대시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갓 태어난 쌍둥이 아들을 육아하는 슈퍼맨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자랑. 실제로 문정원 씨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각종 광고 모델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휘재 씨 문정원 씨 부부 관계는 점점 삐걱대기 시작했는데요. 문정원 씨는 이휘재 씨의 무뚝뚝함에 서운함을 느꼈다는 식의 발언을 자주 했는데 이에 이휘재 씨가 뜻밖의 발언을 던졌습니다. 그는 “아내가 결혼 전 나이와 사는 곳을 속였다. 자신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자신은 아내가 강남구 수서동에 사는 줄 알았는데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명백한 사기라고 강조했죠.

결국 듣다 못한 패널들이 “왜 그런 걸 따지느냐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거냐”라며 상황이 일단락됐는데요. 이후에도 이휘재 씨는 아내 문정원 씨가 연애 시절 하체를 숨기고 있었다며 “하체가 남미 수준이다. 하체가 파이팅 넘쳐서 별명이 하파다” 등의 하지 않아도 될 발언을 남발했죠.

말 그대로 아내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 이휘재 씨. 다행히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듯 보였는데요. 최근 방송가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유는 층간 소음 절도 논란 등에 휩싸이며 아이들을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던 이들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다가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에는 가족 모두가 캐나다로 모두 장기로 떠나버린 상태이기도 하죠. 이러한 모습에도 여전히 여론은 차가운 듯 보이는데요.

신혼의 달콤함은 잠깐일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인 부부에게도 이는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앞서 언급한 세 스타들 역시 이와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서운한 점을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내비추기 보단 부부 간의 대화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