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어쩌다가 최근 모습이 이렇게까지..” 여배우 김정은 최근 안타까운 모습 포착, 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결국에는..

많이 달라진 여배우 ‘김정은’

2004년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통해 당차고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때 로코퀸의 자리를 넘어왔던 배우 김정은.

크고 동그란 눈에 쭉 뻗은 콧대를 자랑하며 다소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당시에도 예쁘다는 찬사가 이어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sns에 업로드된 사진 속 김정은의 모습은 과거 리즈 시절과 확연히 달라진 얼굴이라는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찍힌 듯한 사진 속 김정은은 가뜩이나 다소 길었던 얼굴형이 볼살이 홀쭉해지면서 더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코트 역시 부자연스럽게 뾰족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이에 젊었을 때는 잘 티가 나지 않던 성형 흔적이 내년이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빗발치고, 특히 목과 손, 눈가 등의 나이를 실감케 하는 주름이 돋보인다는 반응이 많은 상황입니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주름 하나 없이 탱글탱글한 피부를 자랑했던 걸 보면 이때 받았던 시술의 부작용이 지금에서야 드러나고 있는 듯한데, 알고 보면 김정은은 오래전부터 자신이 겪었던 외모 콤플렉스를 토로해 온 바 있습니다.

어머니의 경우,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출신인데, 아버지를 닮아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못생긴 딸로 유명했고, 통통했던 시절엔 별명이 하얀 꽃돼지였던 적이 있었다고 하죠. 이렇게 오랜 시간 외모로 큰 스트레스를 받던 김정은은 결국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성형 수술을 감행했고, 덕분에 배우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는 데엔 성공했지만, 이후에도 현상 유지를 위해 알게 모르게 시술과 수술을 반복하면서 본래의 비주얼에서 크게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sns에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며 한 성형외과 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던 김정은.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이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하지, 병원이 어디냐며 장난스럽게 묻는 등 끊임없이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인데 배우로서 자기 관리에 욕심을 부리는 건 좋지만, 지나친 욕심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했으면 좋겠네요.

“단아했던 모습은 어디가고..”선우은숙

지금이야 주인공 배우의 푸근한 어머니 역할을 주로 맡은 중년 배우로 유명하지만, 선우은숙은 20대였던 1980년대, 청순하고 다나한 비주얼로 비슷한 나이대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23살 어린 나이에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을 발표한 당시, 일반 대중들은 이영하에게 도둑ㄴ이라며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는데요. 선우은숙의 리즈 시절 사진을 보면, 이런 대중의 반응이 납득될 정도입니다. 특히 선우은숙은 선해 보이는 눈빛과 동글동글한 콧망울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 하지만 정작 본인은 다소 둥그스름한 코가 화면에 뭉퉁하게 비춰지면서, 이 코 모양을 자신의 큰 핸디캡으로 여겼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선우은숙은 오랜 시간 콤플렉스였던 코의 성형 수술을 감행, 어느 날부터 인위적이게 높아진 콧대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 번 얼굴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된다는 말이 있죠. 실제로 선우은숙은 나이가 들자 코 이외의 부분에 발생하는 노화가 신경 쓰였는지, 야금야금 시술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에는 묘하게 부자연스러운 시술의 흔적이 엿보이는 얼굴로 이목을 끌었던 선우은숙. 그러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찾아볼 수 없는 얼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어느덧 60대에 접어든 선우은숙은 오랜 기간 받아온 성형 시술과 시술로 인해 과거에 선하고 단아했던 인상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인데요.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을 자랑했던 자연스러운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물론 59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나, 과거에 선하고 부드러운 인상에서 표독스럽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변해 안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하네요.

재벌집 사모님 이미지 ‘박준금’

최근 인기리에 조명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특유의 얄미운 연기가 10분 발휘된 시어머니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박준금.박준금은 62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도 군살 하나 없는 마른 몸매를 유지하며, 자기 관리의 끝판왕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박준금 역시 60이 넘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세월의 흐름을 피하기 어려운 걸까요? 최근 확실히 예전과 달라진 인위적인 비주얼로 불로 여론을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준금은 사실 세련되고 차가워 보이는 지금의 인상과 달리, 젊은 시절에는 오히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그러나 배우로 느즈막히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가 재벌가의 시어머니 같은, 주로 부티나는 역할이다 보니 이에 맞춰 비주얼 역시 화려하게 변신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금의 변신은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술의 도움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인위적으로 뾰족한 콧대와, 얼핏 봐도 필러가 빵빵하게 주입된 이마 등 성형 미인 특유의 특징들로 부자연스럽다는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박준금은 피부 시술은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받는다 곧, 밝히거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목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후기를 공개하는 등 꾸준히 관리 목적의 시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나이를 잊고 트렌디하게 살면서 관리에 열중하는 모습도 좋지만, 특정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감안하면 시술로 인한 지나치게 인위적인 변화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을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