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만 만나는 연예인
한때 축구선수 손흥민의 조종해(?) 골 세리머니까지 시킨 것으로 유명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 유소영은 연예인으로서의 대표 커리어보다는 유독 운동 선수들과의 열애설로 기사화 되었는데요.
유소영이 거론된 세 번의 열애설 상대가 모두 운동 선수라고 하니, 운동선수 킬러라는 별명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유소영의 첫 번째 열애 상대는 야구 선수 심수창으로 유소영은 당시 심수창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때도 일본에 직접 따라갈 만큼 내조의 진심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실명이 거론된 열애설이 불거지자, 심수창은 “친분이 있는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 유소영 역시 촬영 차 일본에 갔다가 지인들과 함께 만났을 뿐이라고 심수창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세간의 관심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이번엔 손흥민 까지?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열애설에 이름을 올린 유소영. 두 번째 열애 상대는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축구선수 손흥민인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유소영은 손흥민이 훈련 중인 파주까지 직접 찾아가 없는 시간을 쪼개 심야 데이트를 즐기고, 손흥민은 유소영을 위해 백대루 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여느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 풋풋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손흥민은 2015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알파벳 s 자 모양을 만드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소영의 이니셜 중 하나인 에스를 그린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일기도 했죠. 하지만열애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손흥민이 유소영을 손절한 것처럼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유소영의 경우 손흥민과의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반면 손흥민은 유소영과 사귄 적도 없다며 딱 잘라 선을 그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소영은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과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당시 파파라치가 찍힌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딱히 민망해하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세 번째 운동선수 남자친구가..
손흥민과의 교제가 끝난 뒤 유소영이 만난 세 번째 남자친구는 프로골퍼 고윤성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연예 매체의 보도를 통해 드러난 게 아닌 유소영 본인이 직접 한 토크쇼에 출연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죠.
처음 만나고 미소가 절로 나왔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유소영. 한동안 럽스타그램도 활발하게 하면서 주변에 부러움을 샀는데 본인보다 여섯살이나 어린 연하남의 프로골퍼답게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남자친구가 있으니 세상 앞에 알리고 싶었던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열애 1년 정도가 지난 2019년 4월 결별 소식을 전한 두 사람.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연 그 다음 남자친구도 운동 선수일지 유소영이 만날 새로운 남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