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저도 결혼 하고 싶어요..”
대한민국의 대표 미남 배우, 조인성.조각 같은 얼굴에 모델급 비율까지 갖춘 그가 아직까지 미혼이라는 사실은 신기할 정도인데요.
최근까지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조인성은 아직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손님의 질문에 “안 간 게 아니라 못 갔다”라고 대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실제로 조인성은 여러 차례 결혼 의지를 표현해 왔습니다. 마흔이 되기 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적도 있지만, 벌써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그는 아직 솔로로 지내고 있죠.
조인성이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추측이 오고 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조인성의 가족들 때문이 아니겠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조인성이 스무 살의 어린 나이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던 것은 사실 가족 때문이라고 하죠.
데뷔 직후 뇌출혈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맡아 가족의 빚을 전부 갚는 데 성공한 조인성. 빚을 모두 갚은 뒤에도 제주도의 가족들이 쓸 15억 상당의 별장을 매입하고,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90억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 두 채를 구입하는 등 돈독한 가족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동생의 카페를 차려주기 위해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경리단길에 있는 빌딩을 매입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번 돈의 대부분을 가족들을 위해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죠. 조인성은 아직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의 배우자 입장에서는 조인성의 다족 사랑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요.
조인성도 이런 점을 의식했는지, 여성들 입장에서는 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