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생활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어폰의 잘 못된 사용 습관으로 인해서 귀와 관련된 질병을 겪게 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귀에 문제가 생기신 분들이 그 원인이 이어폰 때문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알려드리는 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이어폰을 사용하면 왜 귀가 안좋게 되는지 또 그 예방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귀에 염증이 생기면 제일 큰 원인은 바로 이어폰 입니다” 사용하는 이어폰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이어폰 때문에 외이도염이 생기는 이유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할 경우 귀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귀염증증상으로 외이도염이나 귀 염증 등 건강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 감염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특히 외이도는 피부 중 유난히 세균 감염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수영장을 다닐 때에도 자주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외이도염 증상은 가려움이나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는 경우 먹먹한 느낌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지가 자연스럽게 귀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이어폰 때문에 귀지가 귓구멍 밖으로 나오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음성 난청이나 이명 등 소음의 크기와 노출 시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이어폰 어떻게 사용해야 외이도염을 예방할까
이어폰 청결에도 신경을 써주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의 경우 땀을 흘린 후 씻지 않고 지저분한 상태를 유지하면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어폰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귓구멍 안에도 피부와 연골이 있는데 이곳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면서 자주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그 밖에도 샤워한 후 귓속을 자연 건조해서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자극을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귀지에는 개인만의 독특한 박테리아 균종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어폰을 나누어 사용하거나 공유하면 균종의 균형이 깨져 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이미 균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어폰 사용 후 묻어 나오는 귀지에는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같은 세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균들이 옮겨가며 다른 사람 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사람들과 이어폰을 공유하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