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활동으로
벌써 데뷔 24년차가 된 가수 코요태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입니다.초반에 개인 사정과 사건사고로 멤버교체가 있어서 원년 멤버는 신지뿐이라고 하는데요,데뷔 당시 신지의 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코요태를 지금까지 유지하게 한 1등공신이라고 합니다.
20년이 넘는 활동기간에 수많은 무대에 오른 신지는 한때 무대 공포증이 생겨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손을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신지가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활동을 더 이상 못하게 되자 김종민은 “오빠는 언제든 기다릴게. 그동안 너가 고생했으니까”라고 신지와 코요태에 대한 믿음을 보이며 감동을 주었다고하는데요, 신지가 무대 공포증이 생기게 된 원인이 이하늘과 김구라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과거 DJ DOC와 코요태는
같은 행사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비도오고 교통상황이 좋지 못해 코요태는 행사에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급히 무대에 올라야하는 신지는 외모를 신경쓸 겨를도 없이 무대에 황급히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때 급히 무대에 올라가게 된 신지는 DJ DOC를 보지 못하여 이하늘에게 인사를 못했다고 합니다.이하늘은 이 모습에 빈정이 상하여 김종민에게 핀잔을 주었고 무대를 마친 신지는 황급히 이하늘을 찾아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연신 인사를 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하늘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채 신지를 무시했다고하는데요, 분이 풀리지 않은 이하늘은 신지를 상대로 파렴치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도 코요태와 이하늘은
같은 무대에 서게되었고 대기실에서 이하늘에게 인사를 건낸 신지를 여전히 무시한 이하늘은 아는 동생 30명을 불러 코요태의 무대에 관객인척 들어가서는 야유를 퍼부었다고 하는데요.
열심히 노래를 부른 코요태는 냉담한 반응과 함께 야유가 돌아오자 크게 당황했다고 합니다. 이하늘이 푼 동생 중 한명이 바로 김구라였다고하는데요.
코요태가 공연을 마치자 김구라는 무대로 올라와서 마이크를 잡더니 “저것들은 노래 다섯곡 하더니 날로 돈을 버네요”라고 비난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신지는 무대공포증까지 생겨 몇년 동안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이후 김구라가
진행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지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김구라는 뻔뻔하게 “그때는 기계적으로 욕을 할때라..”라며 머쓱해했습니다.
김구라는 황봉알, 나도야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며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로 연예인들을 조롱하고 욕한 것으로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사건 이후 신지에게도 “재수없는X은 살이쪄도 얼굴에 살이 붙어, 그게 신지같은 돼지거든, 아우 씨X, 얼굴이 무슨 X같은 돼지가 되었더라고”이라며 욕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무대공포증이 생겨 지금까지도 혼자는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을 해놓고 방송에 나와 남을 비난하며 토크쇼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