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너는 군대나 갔다 오고 입 열어라..” 최민수, MC몽 방송 복귀 이야기 나오자 분노의 일침 한 진짜 이유가..

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이 캐나다 시민권자 보 유자임에도 군대를 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강호동의 밥心'(이하 ‘밥심’)에서 최민수의 아내 강 주은과 아들 최유성이 출연했다.

이날 최유성은 입대 일주일이 남았다며 복잡한 심 경을 고백했다. 최유성은 한국 국적과 캐나다 시민 권을 모두 갖고 있어 굳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 는 상황. 그러나 최유성은 17세에 이미 군대에 가 겠다고 결심했다. 최유성은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저는 한국인이니 까요”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옆에서 강주은은 “그 런 아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최유성의 결심이 대단하고 대견스럽지만 한편으로 는 씁쓸함을 남겼다. 최유성은 어릴 때부터 캐나다 에서 자라 토론토 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아빠가 한국인이라는 것만 빼면 한국과는 사실상 접점이 아예 없다. 한국에서 생활할 것이 아니라면 한국인 도 기피하는 군입대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가수 MC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대중성 높은 힙합 음악과 함께 KBS ‘1박2일’에서 뛰어난 예능감으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다. 하지만 곧 2010년 병역 기피 논란으로 더 이상 방송에 못 나 오게 됐다. 지금까지도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 는 뉘앙스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한국에서 제대로 살지 않았던 사람도 입대하는데 한국에서 돈을 벌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MC 몽은 2년을 기다리지 못해 10년을 대중 앞에 나서 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MC 몽을 그리워하는 팬들 이 많다. 군대의 2년을 지금의 10년과 바꿀 만한 가치가 있었나. 최유성이 입대 결심을 밝혀 칭찬을 들을수록 MC 몽에 대한 배신감은 커진다. 음악인으로써, 예능인 으로써의 MC 몽의 재능이 더욱 아쉽다.

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입소 사 흘 만에 퇴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 병교육대에 입소했으나 공황장애 증세가 재발, 부 대와 논의 끝에 24일 일단 귀가했다.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유성 씨는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다.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주은은

자신의 SNS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 군입대 바로 전날 저 녁은 많은 것 중에 유성이가 밀리터리 버거를 먹네 요. 오늘 저녁은 배달받고 군대리아 저녁으로, 엄마 밥을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아버지는 최민수는 한국, 어머니 강주은 씨는 캐나 다 국적으로 유성 씨는 복수 국적이라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대를 선택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최민수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유성이가 치료를 마치고 다시 신체검사 후 꼭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부모로서 치료를 잘 받도록 격 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군 복무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밥심’)에서 강주은과 유성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유성 씨는 입대 일주일이 남았다며 복잡한 심 경을 고백했다. 그는 한국 국적과 캐나다 시민권을 모두 갖고 있어 굳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상 황이다. 이에 대해 유성 씨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저는 한국인이니까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옆에서 강주은은 “그런 아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일 기준으로 1주일 뒤가 입대라고 밝힌 그는 ” 진짜 멍하다. 친구들을 만나기 싫고 입맛도 떨어진 다. 게임을 많이 하는데 이제는 재미가 없다”며 “군 대 가는 꿈을 많이 꾼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유성 씨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난 괜찮아.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잘하고 올게. 군대에서 잘하고 오겠다”라며 엄마를 안심시키는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