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순식간에 정신을 잃어서 응급실까지..” 자연인 이승윤, 방송 중에 갑자기 의식 잃더니 결국에는..

그냥 개그맨에서 ‘나는 자연인이다’의 고정 진행자가 된 이승윤

현재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윤택과 함께 격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승윤이 초창기 멤버이고 이후 윤택이 나중에 들어와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이승윤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자연인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밝혔는데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비워지더라고 하면서 1회 때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산에서 어르신을 만났는데 그분의 모습은 전라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하기 너무 어려워 안 하겠다고 했는데 감독님의 권유로 억지로 다시 촬영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자연인이 죽은 고라니를 바로 해체하여 간을 꺼내서 이승윤에게 준 것이죠. “먹긴 먹었는데 못하겠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피소드를 남긴 1회 방송이 시청자들에게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지금의 이승윤이 있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생긴충격적인 에피소드들

이승윤은 한 방송에 출연해 충격의 연속이었던 첫 방송의 기억과 짜릿한 괴식의 추억 및 각종 사건 사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는데요.

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은 “싸울까?” 짤로 종종 사용되는 진실의 눈빛 비하인드가 나온 1회 경험을 밝혔는데요. 이승윤이 단독 첫 진행자를 맡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자연인은 올 누드로 그를 맞아 놀라움을 안겼기 때문에 하반신 모자이크가 따라다닐 수 밖에 없었고 자연인은 이승윤을 위해 세상에 없을 요리를 해줬었는데요.

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은 “제가 왔다고 맛있는 카레를 준비해 주셨는데 거기에 생선 대가리를 넣으시더라구요”라고 말해 경악을 안겼습니다. 자연인이 야심차게 연 낡은 냄비에는 요리 후 남은 생선대가리가 수북했고 한 눈에 봐도 상태가 안 좋은 이 생선대가리가 그대로 카레에 투하됐다고 합니다. 이승윤은 “눈이 썩었더라 상한 냄새가 났다”, “저도 모르게 눈이 흔들렸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화면 속에서 이승윤은 진심 화나고 당황한 표정으로 멈칫하며 동공만 흔들어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습니다. 그는 “어르신이 주신 거라 거절할 수가 없어서 안 보이는 바닥 쪽을 긁어 먹었다. 딱 먹는 순간 못 먹겠더라”, “전설의 눈빛이 탄생했을 때 피디랑 싸울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억지로 한 숟가락을 먹은 이승윤은 황급히 얼굴이 굳었고 속으로 싸울 것도 없이 그냥 하차하자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승윤의 사신성이니 빛난 첫해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결국 자연인은 인기리에 방송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가져다 준 이승윤의 아기

이승윤이 밝히길 “자연인이 준 산삼을 먹고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윤은 산삼 1억 원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촬영 중 종종 산삼을 접한다 자연인 촬영 중 먹은 산삼만 가치로 따졌을 때 1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운을 뗐죠. “진짜 좋은 산삼을 먹은 건 7번 정도다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요즘 6년근 정도는 시큰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습니다.

출처 : MBN ‘신과한판’

또 이승윤은 신혼 때 자연인이 준 산삼을 먹고 바로 아이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산삼의 효능은 믿는 편이다. 당시 자연인 형님께서 “아이는 있느냐”고 물어서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더니 이거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틀 무렵 아침 공복에 씹어서 먹으라고 산삼을 주셨다. 그리고 집에 귀가했는데 그때 바로 아이가 생겼다.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믿을 수밖에 없다고 산삼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죽다가 살아나 프로그램 폐지까지 갈 뻔 했던 이승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촬영하며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사연도 전했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이승윤은 “장수 말벌이라고 있는데 걔네는 손가락 한마디 만한 크기다. 촬영을 하고 있는데 장수말벌에게 어깨를 쏘였다”, “벌에 많이 쏘여 봤기에 그냥 쏘였네 하고 말았는데 피디가 위험할 것 같으니 응급실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응급실을 검색하고 10분, 15분 내려가는데 갑자기 알러지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혀가 말려 들어가더라”며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이승윤은 “식도에 두드러기가 나서 숨이 안 쉬어졌다”, “팔도 안 움직이고 얼굴도 붓고 이상했다”, 여”기서 잠이 들면 죽을 것 같아 정신줄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잡고 있었다”, “그렇게 희미한 정신으로 의식을 잡고 있었는데 병원까지 898m가 남았더라 남은 거리를 확인한 후 의식을 잃었다”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출처 :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어 “눈을 떴는데 옆에 스태프들이 모여 있고 제 몸에 산소호흡기랑 여러 가지 장치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힘겹게 소리를 냈더니 다들 살았다고 난리가 났다. 진짜 죽을 뻔했는데 응급처치 덕분에 살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게 산전 수전 다 겪어온 이승윤이 앞으로도 자연인을 만나러 다니며 앞으로도 대중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자연의 삶을 전해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