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BS 연기대상에서 이휘재의 무례한 진행이 논란이었는데요.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배우 성동일을 상대로 한 농담은 유쾌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극상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였는데요. 연기 대상은 늘 연말에 진행되는 만큼 한겨울의 시상식이 열립니다. 당시 성동일은 정장 위에 검은색의 패딩을 입고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이휘재는 성동일을 보며 다음과 같은 말들을 이어갔습니다.
피디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 옆에 기준 보는 피디 맞다. 형님은 배우시죠. 지금 찍고 오셨어요. 이에 성동일은 무표정으로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쌓여졌지만 이휘재는 멈출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후 성동일이
상을 받기 위해 입고 있던 패딩을 벗고 무대를 오르자 그는 또 한마디를 던지고 마는데요.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는 말을 던졌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동일은 겸연쩍은 듯 웃어 보였고 그는 그제서야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뒷이야기로 당시 성동일이 몸이 안 좋았다는 말이 나오자 그의 발언에 대한 비난은 더 거세졌습니다.
당시 이외에도 무례한 그의 발언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자신의 개인 SNS에 무례한 발언에 대한 사과를 남깁니다.
그가 올린
사과문을 보면 모든 것이 자신의 과오이고 불찰이다. 입이 몇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생방송에서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나의 욕심이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를 전했다. 그 외에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추후 이휘재가 MBC 라디오 스타를 통해 한 번 더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사건과 관련해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과했던 욕심에 대해 반성하며 성동일과 친하다 보니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이었는데. 자신의 완전한 착오였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