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 2024

“비싼 거 작작 좀 쳐 먹어라..”이혜정, 남편 고민환과 여행 중 음식으로 갈등 빚다 한 소리 듣더니 결국..

여행 중 먹는 걸로 갈등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 부부는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며 서로 다른 가치관을 드러내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 9회에서는 부부가 오키나와에서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을 따라 오랜 시간 걷다가, 배가 고픈 상태로 식당을 찾으려 했지만, 고민환이 미리 식당을 검색해 놓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결국, 이혜정이 직접 식당을 알아보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한 후, 이혜정은 와규 메뉴를 보고 남편의 눈치를 살피며 제안했습니다. 와규는 일본에서 유명한 고급 소고기이며, 이혜정은 가장 높은 등급인 A5 와규를 먹자고 설득했습니다. 600g의 와규는 한화로 약 30만 원이라는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이혜정은 “우리가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대표 메뉴니까 한 번 먹어보자”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고민환은 처음엔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혜정이 계속 설득하자 고민환은 결국 “네 맘대로 해보라”며 시원치 않은 반응으로 허락했지만, 그 과정에서 부부 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요리 연구가와 남편의 상반된 반응

와규를 주문한 후, 이혜정은 그 맛에 감동을 표현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녀는 요리 연구가답게 “평소에 아끼고 절약하면서 여행지에서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며 여행에서의 특별한 음식을 즐기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혜정에게 오키나와에서의 와규 식사는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고, 그녀는 남편이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즐기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고민환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그는 와규를 맛본 후 “내가 상상한 것보다 조금 맛이 덜하다”고 평가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혜정이 감동을 표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고민환은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는 부부가 서로 다른 음식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혜정에게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탐험이 중요한 반면, 고민환은 가격과 실질적인 만족도를 중요시 여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부부는 서로 다른 시각에서 여행과 음식을 대하며 갈등을 드러냈지만, 동시에 함께 그 순간을 보내는 의미 역시 부각되었습니다. 비록 사소한 일로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들의 여행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었으며,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바람에 돈 문제까지..

사실 고민환 씨는 과거의 남편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엄청난 잘못들을 저질렀습니다. 실제로 과거 이혜정 씨가 방송에 나와 “내가 잡아낸 오ㅣ도 횟수만 하더라도 두 번이다” 라는 충격적인 폭로를 하기도 했었는데요.거기다 심지어 바람을 핀 것도 모자라 두 차례 모두 내연 상대에게서 받아온 선물을 고스란히 집에 들고 왔다가 들킨 것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나 화가 난 나머지 이혜정 씨는 남편이 선물을 받았다며 들고 온 와이셔츠와 넥타이 등을 양손으로 찢어버렸다고 합니다. 이후에 한 발 물러난 그녀는 “당장 정리해!” 라며 남편에게 엄포를 놓았지만, 고민환 씨는 오히려 “지금 당장은 어렵다 그 여자를 사랑한다. 시간을 주면 정리하겠다” 라는 적반하장의 마음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 번은 ㄷ란 주점 여종업원에게까지 선물을 받아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분노한 이혜정 씨가 “당신이 이런 거 받아오면 10배로 해줘야 하는 거 몰라?” 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고민환 시간에 있다는 말이 또 가관입니다. 그는 “아니야 그냥 한 번 방문하라고만 했어” 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까지 했죠.

그런데 고민환 씨의 잘못은 비단 여자 문제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혜정 씨가 번 돈에 손을 댄 적도 있었는데요. 결혼 이후 요리 강습이나 방송 활동을 통해 번 급여를 전부 남편에게 맡겼다는 이혜정 씨. 그러나 15년 만에 확인해 본 통장에는 단돈 1원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썼냐고 묻자, 통장을 갖고 있던 고민환 씨는 전부 실험 장비를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라고 답했을 뿐이라는데요.

참, 아무리 지난 과거라고는 하지만 고민환 씨의 과오를 살펴보자니 그동안 이해정 씨가 얼마나 많이 참고 살아왔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잘못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아직도 혜정 씨의 말을 듣지 않는 남편 상황이 이러니 이혜정 씨조차도 이제는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이제는 한 이불을 덮기도 싫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죠.

참고로 그녀는 과거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고서도 김장을 해야 했다거나 시어머니로부터 너 말고 다른 여자와 결혼했어야 한다 라는 말까지 듣는 등 고된 시집살이까지 했었다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에 대해 남편 고민환 씨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고민환 씨는 억울하다며 이혼까지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