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 2025

“아이들 위해서라도 그 남자와 끝까지 싸우겠다..” 구준엽, 유산 전부 장모에게 양도하고 전남편과 싸우는 이유가..

구준엽, 장모에게 유산 양도 이유

구준엽이 아내 고 서희원의 유산을 장모에게 넘긴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서희원의 유산은 약 1200억 원에 달하며, 법적으로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두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게 된다. 하지만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두 자녀의 법적 보호자가 되면서, 아이들의 재산이 그의 손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에 구준엽은 자신의 상속분을 포기하고, 이를 장모에게 넘겼다. 그는 “나쁜 사람들이 아이들의 재산과 권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왕소비와의 법적 공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친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

대만법에 따르면, 부모가 이혼한 후 한쪽이 사망하면 친권은 자동으로 생존한 부모에게 승계된다. 이에 따라 서희원의 두 자녀의 법적 보호자는 왕소비가 되었지만, 서희원의 어머니는 이를 막기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서희원의 어머니가 왕소비의 성격과 행동을 근거로 친권 정지를 법원에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친권이 정지되면 아이들은 대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지만, 왕소비가 법적으로 친권 회복을 요구할 수도 있어 긴 싸움이 예상된다. 왕소비가 이미 200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준엽, 왕소비와의 법적 싸움

서희원의 어머니는 “나는 정의가 구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 전장에 나설 것”이라며 왕소비와의 싸움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사망 후 언론 플레이를 통해 동정을 얻으려 했으나, 유골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는 가짜뉴스까지 퍼뜨리면서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또한 서희원의 수목장에도 불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왕소비는 중국으로 돌아간 상태이며, 두 자녀는 대만에 남아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어머니는 법적 절차를 통해 아이들을 지키고, 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