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 2025

“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따위로..” 노사연, 버릇 없는 후배 실명까지 공개하며 한다는 말이..

“노사연 눈밖에 나면 끝”…

MBC ‘라디오스타’ 에서 가수 노사연이 과거 연예계에서 ‘군기반장’으로 활약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노사연은 “과거 현진영이 인사를 건성으로 했다”며 “선배에게 인사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따끔하게 혼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수만에게까지 상황이 전해졌고, 이수만이 직접 “노사연 눈밖에 나면 연예계 생활 오래 못 한다. 지금 당장 꽃다발 사서 사과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결국 현진영은 키만 한 꽃다발을 들고 정중하게 사과했고, 이후 노사연은 그를 가장 아끼는 후배로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와의 인연도 공개했는데, “아이유가 나를 ‘언니’라고 부른다. 지금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며 “설날, 추석마다 직접 선물을 보내준다. 정말 예쁜 후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노사연의 솔직한 입담과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인 이날 방송은 선후배 간 예절과 애정 어린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비 ,장기하에 저작권료 감사 전화 받아

가수 비비는 이날 방송에서 ‘밤양갱’으로 자신을 알아보는 어린 팬들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초등학생들이 저를 잘 몰랐는데, ‘밤양갱’을 부르면 다 알아본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밤양갱’ 저작권에 대한 질문엔 “사실 저작권료는 제가 아니라 장기하 오빠가 대부분 받는다. 제가 직접 만든 곡은 아니니까요”라며 “장기하 오빠가 고맙다며 직접 전화까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비비는 또한 워터밤 무대에서 겪었던 비키니 끈 풀림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수영복 안에 테이핑을 여러 겹 해서 대비했는데, 무대에서 티셔츠를 벗다가 비키니 끈이 풀렸다. 다행히 테이핑 덕분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즐기는 비비의 당당한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영, 찰스엔터, 노사연까지

방송인 찰스엔터는 이날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콘텐츠 ‘월간 데이트’에 대해 “유튜버 준빵조교가 이상형에 가까워서 만나보고 싶어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MC들이 실제로 출연자 중 사적으로 연락한 남성이 있었는지 묻자 머뭇거리다 “있었다”고 답했고, “연애 가능성이 있어야 출연 조건에 부합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의 연애 시절도 회상했습니다. “2년 동안 스킨십이 전혀 없어서 날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이별을 말했는데 그때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회상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노사연은 최근 눈 떨림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러 마비가 온 것을 진단받아 급하게 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현재는 쾌차한 상태이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출연진들에게도 희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