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가족 전체가 공범이었다니…”이제야 밝혀지는 이선희의 충격 만행, 이승기는 어쩌나…

혹시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1980년대 뉴욕의 거리는 그야말로 무법지대였습니다. 오죽하면 밤중에 외출을 하는 것은 목숨을 포기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을 정도였죠. 이를 보다 못한 당시의 교통부 국장이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나의 방책을 내놓는데요. 주변 건물의 유리창 갈기 바로 그 해결책이었습니다.

범죄집단이 깨붙었던 건물 유리를 새 것으로 교체하자 길거리의 미화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이에 동화된 사람들은 점점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죠. 덕분에 범죄 발생률이 크게 줄었다는데요. 이 일환은 인간이 얼마나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가수 이승기 씨의 음원 정산비를 미지급한 사실로 논란에 휩싸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이곳의 임직원은 물론 대표인 권진영의 지인 심지어는 가수 이선희 씨의 가족까지도 이러한 악질적인 행위에 동참해 왔음이 확인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이승기 소속사의 추가 악행들

2022년 12월 23일 오후 3시 디스패치에서는 후크의 또 다른 악행 중 하나인 후킹 행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뒤에서 몰래 돈이나 금품을 빼돌리는 행위인 후킹 알고 보니 그간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를 비롯한 소속 연예인의 광고 비용을 빼돌려왔던 것인데요.

출처 : 디스패치

원래 연예인이 광고를 찍을 때 소속사는 광고 대행사에게 에이전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승기 씨는 매번 광고를 촬영할 때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수수료를 직접 납부했는데요. 통상적으로 전체 광고료의 10%였다던 수수료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사실 광고대행사에서 요구한 금액은 7%밖에 되지 않았다는데요.

그럼 남은 3%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바로 권진영 대표와 그 무리의 주머니에 들어가 그들의 배를 불려준 것입니다. 그 예로 2011년 1월에 이승기 씨가 체결한 모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이승기 씨가 받았던 모델료는 5억이었습니다. 여기서 광고대행사 수수료로 10% 즉 5천만 원을 떼고 남은 4억 5천만 원을 이승기 씨와 후크가 나눠가졌죠.

출처 : ytn

당시의 정산 비율은 이승기 씨가 4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6을 가져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5억짜리 광고 한 편을 찍고 그가 손에 쥔 돈은 고작 1억 8천만 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광고 대행사에 주었다고 속인 5천만 원 중 단 3천5백만 원만이 실제 수수료였는데요.

남은 1500만 원은 고스란히 후크에 임원 세 사람의 통장으로 입금되었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 말도 안 되는 후킹 행위를 시작했던 것은 2010년 무려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들은 수십억에 달하는 금액을 불법적으로 편치해 온 것이죠.

이승기 뿐만이 하닌 추가 피해자들

이 사기 행각에 속은 이는 단지 이승기 씨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후크 소속의 연예인이었던 배우 윤여정 씨 이서진 씨 그리고 박민영 씨 역시도 매 광고마다 3%의 눈먼 돈을 떼어 왔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이 사기 집단 내에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이 역시 끼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바로 가수 이선희 씨의 가족으로 알려진 f 씨입니다. f씨는 이승기 씨의 광고료 뿐 아니라 배우 이서진 씨의 광고 수수료까지 야금야금 떼어 먹었죠.

이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이승기의 스승이 합치고 십수년 동안 언론 플레이를 하더니 결과가 이거냐”, “어떤 스승이 제자의 돈을 몰래 빼돌리느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이제야 이승기 사태에 대해 그간 이선희 씨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 것만 같네요.

심지어 그동안의 선한 이미지로 인해 이선희 씨를 믿고 지지했던 이들이 매우 많은 상황 그래서인지 그녀를 향한 실망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사태를 바라보는 이선희 팬클럽의 공식 입장

그런데 이선희 씨의 팬클럽에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듯합니다. 당초 후크 엔터테인먼트라는 악의 소굴에 이승기 씨를 끌어들인 것은 바로 이선희 씨.

따라서 이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한 초반부터 몇몇 네티즌들은 “이선희도 똑같은 것 아니냐” 라며 의구심을 드러내왔는데요. 그때마다 이선희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오히려 목소리를 낮춰왔죠 이에 가수 이선희 팬클럽 연합에서는 한 입장문을 발표하게 됩니다.

단호한 성명문은 ‘수익 정산 법적 분쟁에서 우리 아티스트 이선희를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방패막이로 내세우지 않을 것을 요구합니다’라는 문단으로 시작됩니다. 물론 이 정도까지는 가수 이선희를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죠. 당연히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이선희 씨를 내세워 언론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요 하지만 그다음 문단을 읽는 순간 도저히 실소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3번 문항인 ‘가수 이승기 데뷔 후 우리 아티스트와의 사실관계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에는 부가적인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요. ‘스승과 제자라는 타이틀로 우리 아티스트의 입장이 매우 곤란해졌음을 가수 이승기가 방관하고 있는 점이 이해 불가입니다’ 라는 대목.

이는 그야말로 집 잃은 사람에게 보따리까지 빼앗는 격이 아닌가요 사태의 방관자라는 의혹에 덧붙여 이제는 후킹 범죄의 참여자였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 과연 이승기 씨가 이선희 씨에게 빌어야 할 잘못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물론 성명문은 이선희 가족의 수수료 편취 가담 사실이 밝혀지기 하루 전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녀를 부당한 피해자로 포장해온 팬클럽과 이선희 씨 본인에게 실망스러운 마음이 들 뿐이네요. 세상에 대체 어떤 스승이 제자가 힘들여 번 돈으로 제 가족의 배를 불릴 수 있을까요. 심지어 교묘하게 악인의 뒤에 숨어 상황을 방갈하면서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으려 했다는 점에 더욱 화가 납니다.

이선희에 대한 풀리지 않은 의혹들

이선희 씨에 대한 의혹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 논란이 갓 시작되었던 시기 몇몇 사람들은 이선희 씨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는데요.

이사라면 회사에 대한 지분도 있을 텐데 정말 이승기 씨 사건에 대해 조금의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았냐는 것이 그 요지였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밝히길 이선희 씨는 단순히 예우 차원에서 임원 목록에 올라 있었던 것뿐 실제로 권리 행사한 적은 전혀 없다고 하는데요.

또한 회사 주식 지분 역시도 2021년까지는 권진영 대표가 100% 소유하고 있었다며 그저 루머일 뿐이라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6억에 달하는 주식을 이선희 씨에게 분배해주었는데요. 그 덕분에 이선희 씨는 후크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큰 회사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죠.

그런데 과연 이 증여 이전까지는 이선희 씨가 회사 지분 중 단 1프로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항간에는 2021년 주식 증여 이전까지 이선희 씨가 자신의 자녀 명의로 회사 주식을 몰래 보유했던 게 아니냐는 소문까지도 떠돌고 있는데요. 만일 이선희 씨 본인이 그처럼 당당하다면 대체 후킹 범죄에 가담한 자신의 가족 에프가 누구인지 먼저 밝히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시에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도 명명백백하게 밝히며 이승기 씨가 피해를 본 지난 세월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선희 씨의 팬클럽 역시도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잠시 덮어두고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승기 씨의 음원 정상급 미지급 및 후킹 행위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권진영 씨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선희 씨가 저지른 잘못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그에 맞는 처벌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권진영 대표의 죄까지 소위 물타기 하여 이선희 씨가 덮어 쓰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타인의 고혈을 뽑아 자신의 배를 채우는 악인들이 모두 벌을 받는 그날을 꿈꾸며 앞으로도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즉시 발 빠르게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