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만전 결별을 맞이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전달한 가수가 있죠. 바로 던과 현아 인데요. 현아는 오랫동안 사귀었던 던과 결별을 하면서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전과 결별 후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낸 현아. 락스타 같은 파격적인 콘셉트로 등장했는데요.그런데 현아가 당시 인터뷰에서 후배 그룹인 유진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누구보다 잘 나가고 있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에게 현아가 던진 한마디 대체 무엇일까요?
현아의 말
현아는 최근 한 화보를 찍으며 촬영장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결별 이후 그동안의 근황과 인생에 대해 질문을 받은 현아는 스스로를 ‘들꽃’에 비유했는데요.
살아남으려 최선을 다하고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 자신과 닮았다며 천천히 입을 열었죠. 이후 현아는 “데뷔 당시 15살 현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 “밥 잘 먹으라고 하고 싶다”며 담담히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닌 식사를 언급한 현아의 대답 그리고 현아는 이때 후배 요진스를 언급했습니다.
“뉴진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밥 잘 먹고 있나 하는 마음으로..”, “크롭탑 입는다고 밥 못 먹진 않을까, 눈 붙일 시간 없어서 잠도 못 자지 않을까”라며 뉴진스 멤버들의 생활을 걱정했죠. 이어 현아는 한식 잘 챙겨 먹고 비타민을 꼭 먹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는데요. 네티즌들은 “겉모습은 강해 보여도 마음이 따뜻하다”, “뉴진스는 진짜 아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현아의 이런한 언급에 교류가 있는 것 같았지만 사실 뉴진스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는데요. 어떠한 인연도 없었던 현아가 공식 인터뷰에서 뉴진스를 콕 집어 언급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후배들을 언급한 이유
뉴진스는 2022년 데뷔해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중 하나입니다. 데뷔 당시 평균 연령 16.4세로 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최근에는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말 그대로 뉴진스 전성 시대를 열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잘 나가는 뉴진스를 두고 하필 현아는 왜 뉴진스 멤버들을 걱정한 것일까요. 현아가 수많은 4세대 걸그룹 중 뉴진스에게 유독 애정이 있었던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의 나이가 데뷔초 자신의 나이와 비슷하기 때문이었다는데요.
현아는 92년생으로 32세인데요. 그리고 놀랍게도 현아가 원더걸스 아이러니로 데뷔했을 당시 나이는 만 14세.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평균 나이와 비슷했죠. 그리고 편안한 만 17세가 되었을 때 포미닛으로 데뷔 이후 만 19세가 되었을 때 버블팝과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섹시퀸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당시 현아의 나이는 현재 뉴진스의 맞언니 민지의 나이와 같았죠. 특히 현아는 뉴진스의 막내 혜인에게 많은 공감을 했을 것으로 보였는데요. 두 사람은 16살이라는 나이 차가 있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혜인은 어린 나이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하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현아 역시 8살부터 아역 보조 출연을 시작으로 12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학교 생활에 대한 추억이 많지 않다고 했죠. 물론 현아에게도 데뷔 첫 도래였던 선미, 소희 등 동료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솔로로 데뷔하며 어린 나이부터 수많은 일을 겪어야 했죠. 치열했던 어린 시절 동안 현아에겐 수많은 고난과 상처가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아가 콕 집어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한 건 어린 나이부터 데뷔해 우여곡절을 겪었던 어린 시절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죠.
동시에 섹시 콘셉트로 활동했던 자신과 달리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콘서트로 활동하는 요진스를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을 터 편안한 뉴진스가 지금 모습처럼 축 롱런하길 바라는 듯한 모습이었다. 현아의 조언대로 뉴진스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본인을 지키며 오랫동안 활동하길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연예인
물론 현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테지만, 현재 뉴진스의 입지와 인지도가 압도적이기에 대표적인 걸그룹 후배로 ‘뉴진스를 언급한 것 같은데요.
실제로 뉴진스는 스타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며 폴킴, 트와이스, 윤은혜, 김고은, 이재,훈 이동욱 등 수많은 선배 연예인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죠.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렇게 연예인들이 언급 많이 한 아이돌은 처음이다”, “조카 벌이라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할 듯” 등의 반응이 쏟아졌죠.
현아와 함께 뉴진스를 언급한 또 한 명의 가수가 있으니 바로 이효리입니다. 이효리는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 역시 뉴진스를 따라 긴 생머리를 붙였다고 밝혔는데요. 아이돌일 땐 몰랐던 팬들의 마음을 최근 뉴진스를 보며 느끼고 있다며 “되게 아기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고 감탄 하기도 했죠. 이와 동시에 이효리는 20살에 데뷔했던 자신과 달리 점점 연예계 데뷔 연령이 어려지는 것이 놀라움을 표했는데요.
네티즌들은 현아, 이효리 등 말 그대로 각자 전성기를 누렸던 선배 가수들이 뉴진스를 콕 집어 언급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말 그대로 2022년 혜성처럼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킨 어린 후배들의 성공을 보는 선배들의 시선에 대견함과 걱정이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현아의 조언에 공감하며 뉴진스와 현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