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의 끝판 대장, 몸짱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 씨. 평소 자기 관리에 열심히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짠돌이로 소문이 자자할 만큼 절약 정신이 몸에 배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런 김종국 씨를 두고 대중들은 아직까지도 도대체 “김종국은 왜 아직도 싱글인 것이냐?”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얼마 전 한 방송에서 무려 11살 연하 미모의 여성으로부터 불도저 같은 고백을 받아 화제를 빚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짠돌이 김종국 씨보다도 더한 짠순이로 경제 관념까지 꽉 잡혀 있는 멋진 여성이라고 하죠.
도대체 김종국 씨에게 사랑을 고백한 직진녀의 정체와 김종국 씨가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낱낱이 살펴보시죠.
건강 문제
김종국 씨가 아직까지도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한 네티즌은 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을 언급해 이목이 집중 되었죠. 실제로 김종국 씨는 워낙 오랜 기간 동안 허리 문제로 인해 고생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교 재학 시절부터 허리에 문제가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던 것은 그가 그룹 터보로 활동을 했던 시기의 일이었죠.
당시 몸에 무리가 올 정도의 스케줄 이로 인해 김종국 씨는 허리 디스크가 아예 터져버리는 사고를 겪으며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김종국 씨는 디스크 외에도 탈장과 통풍까지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몇 해 전 한 방송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강검진을 받게 된 김종국 씨에게 통풍이 생겼다는 소식이었죠.
실 통풍이라 함은 보통 비만인 사람들에게 잘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김종국 씨가 밝히길 아마도 가족력 유전 때문에 통풍이 발현한 것 같다고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김종국 씨가 이미 오랜 기간 탈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알려졌는데요.
문제는 이 역시도 허리 디스크의 합병증으로 생긴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허리가 약하다 보니 자연스레 하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복막이 뚫려서 장기가 튀어나오게 되었다는 겁니다. 어떤 날은 이렇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스태프와 동료 연예인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손으로 아랫배를 누른 채 녹화를 진행한 적도 있다고 하죠.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
그러나 아무리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들 오랜 기간 연애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치고는 어째 좀 부족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구여친 윤은혜 씨를 아직 마음에 품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알고보면 김종국 씨와 윤은혜 씨는 과거 sbs 엑스맨에 함께 출연한 뒤로 벌써 17년째 열애설에 휘말려 있는 상태죠.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김종국 씨와 윤은혜 씨는 아직까지도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둘이 사귀었던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으며 난감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 김종국 씨와 윤은혜 씨의 열애설이 사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지난 2018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씨가 밝힌 과거 연애 당시의 이야기에서 그는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일일이 손으로 적은 뒤 그 노트를 내게 선물해준 여자가 있었다. 그 친구가 나를 왕자님이라고 불렀었다”라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었죠. 또한 그는 실제로 그녀가 적어준 편지를 수줍게 공개하며 달달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몇 해 뒤 윤은혜 씨 역시도 비슷한 발언을 하며 네티즌 수사대 레이더망에 딱 걸리고야 마는데요. 그녀가 과거 연애담을 털어놓은 것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였는데요. 윤은혜 씨는 “전 남자친구한테 작은 공책에 그날 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 메시지가 단답형이 되고 뜨문뜨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라는 말을 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06년에 방영되었던 kbs 드라마 ‘포도밭 그사나이’를 기억하시나요.아시다시피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윤은혜 씨였죠. 이 작품에서 그녀가 직접 쓴 손글씨가 잠깐 화면에 비춰진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 글씨체가 김종국 씨가 공개한 연애 편지의 필체와 너무나도 비슷했던 겁니다.
두 사람 심지어 윤은혜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연애담을 풀어놓았던 영상을 돌연 삭제하며 네티즌들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뭐 결혼까지는 모르겠지만 김종국 씨가 꽤 오랜 기간 연애조차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혹시 윤은혜 씨에 대한 미련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뜻 밖의 고백
한편 얼마 전 한 방송에서는 미모의 여성 개그우먼이 김종국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sbs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과 미우새의 멤버들 간의 축구 친선 경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사실 김종국 씨는 이미 골때녀 멤버 중 한 명과 인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개그우먼 김승혜 씨였죠. 참고로 김승혜 씨는 sbs 공채 9기 출신으로 개그투나잇, 웃차사 등에서 간판 미녀로 손꼽히며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이후에는 kbs 29기 공채 시험에도 합격 ‘개그 콘서트’에도 얼굴을 비추었죠.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 ‘현재는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명실상부 만능 엔터테이너죠. 이런 그녀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때 조혜련 씨는 그녀를 김종국 씨와 이어주려고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스튜디오에서 vcr을 시청 중이던 김종국 씨의 어머니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참 예쁘시다”라는 만족스러운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김승혜 씨는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라는 질문에 “김종국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돌직구로 대놓고 대답하며 촬영장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김종국의 반응
이러한 김승혜 씨의 말을 들은 김종국 씨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요. 그는 김승혜 씨의 미모를 인정하고 감탄하며 “사실 승혜 씨가 아깝다”라는 허경환 씨의 농담에 “내가 봐도 승혜 씨가 아깝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허경환 씨는 현장에 있던 누구보다도 두 사람을 이어주고 싶은 듯 연이어 “승혜가 절약 정신이 뛰어나다 둘이 잘 맞을 것 같다” 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이어진 김종국 씨의 의미심장한 발언 “난 여자가 굳이 아낄 필요 없다. 와이프에게 아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죠.
그러자 현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나미 씨는 “어머 와이프래”라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죠. 실제로 김승혜 씨는 여러 방송에서 1등 신부감의 면모를 보여줘 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허경환 씨의 말대로 절약 정신이 투철할 뿐 아니라 김종국 씨의 이상형에 걸맞게 어른들에게 잘하고 예의범절이 몸에 베어 있는 스타일이라고 하죠.
거기다 그녀 또한 김종국 씨와 똑같이 축구를 비롯한 운동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김종국 씨와 거의 천생연분이지 않나요. 김승혜 씨가 큰 호감을 표현한 만큼 앞으로라도 두 사람의 사이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마 그가 머지않아 열애 소식 어쩌면 결혼 소식을 전해오지는 않을지 살짝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