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4

“톱스타가 할 일이 아닌데..” 진짜 영웅이 되었다는 임영웅, 사고 현장에 달려가 한 행동에 모두가 놀란 진짜 이유

스타가 될 수록 겸손하기가 쉽지 않고 위급한 상황에서 본인의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연예인 중 한명이 바로 임영웅 씨인데요.

이렇게 핫한 임영웅 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입니다. 이 소식을 오래전 이미 접한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럼에도 최근 그의 선행들이 재조명 되며 오늘 알려드릴 일들까지 다시 대중에게 회자되고 있죠.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먼저 사건의 개요를 알려드리면 이렇습니다. 지난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한 승합차가 차량 여러 대와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한 남성이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는 정신을 잃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대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119 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나서야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임영웅 씨였죠. 당시 임영웅 씨는 스케줄을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근처를 지나가다가 이 교통사고를 목격한 것이었습니다.

임영웅 소속사 측 관계자가 직접 말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동 중에 20~30미터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며 “차가 많이 밀려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 씨는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를 했고 직접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고 합니다. 임영웅 씨의 빠른 응급처치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은 것이죠. 그리고 119 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보고 자리를 떠난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영화에서 많이 본 심폐소생술을 임영웅 씨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데요.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가능할 것 같은데 그는 어떻게 이런 생명의 구호 방법을 할 수 있었을까요.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 처치인데요.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피가 뇌로 전달되지 못해 뇌 손상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죠.

심폐소생술은 환자 발견 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실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에 하나 환자가 사망했을 경우 응급의료의 관할 법률에 따라 선의의 응급의료에 관한 면책 조항이 있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임영웅 씨는 군대에서 심폐소생술 등의 기본 구호 조치에 대해 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대충 설렁설렁 배웠다면 못했을 텐데 그는 이런 것까지 제대로 잘 배워놓았던 것 같습니다. 참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어디서 표가 나도 표가 나는 것 같습니다.

영웅은 영웅이다

위급한 환자를 돕고 사고 현장 정리에 앞장섰던 이번 선행에 대해 임영웅 씨 측은 “그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도왔을 것이다”라고 말을 아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사실 가장 감동인 점은 임영웅 씨가 직접 나섰다는 것입니다.

임영웅 씨는 탑클래스 연예인입니다. 워낙 빨리 떠서 실감을 못할 수도 있는데 그는 어떤 탑 클래스 스타들보다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몸값이 귀한 연예인들은 위험한 일에 닥치면 앞에 잘 나서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또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자기 자신을 위해 몸을 많이 사리는 사람이었다면 절대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직접 나서서 이렇게 용감하게 행동한 것은 진짜 감동이고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을 텐데 임영웅 씨가 직접 이렇게 나섰다는 게 두고두고 생각해도 너무나 큰 감동이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도 인간인지라 백 퍼센트 완벽하지는 않겠죠. 그를 너무나 영웅시하고 미워하면 사는 게 피곤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가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대중들이 그런 점을 배려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일은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감동입니다.

어떻게 알려졌을까?

그런데 이 선행이 어떻게 알려졌을까요. 해당 서초소방서 관계자 때문이었습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최초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신고자가 가수 임영웅 씨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 위급한 상황에서는 임영웅씨라는 것을 알리가 없었을텐데요. 진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자기 몸을 불사르는 구급대원, 소방대원 모두 영웅이며, 임영웅 씨 또한 노래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살리는 영웅이었는데 이제는 사람 생명까지 살린 영웅이 되었습니다.

한편 교통사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고 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 등이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값 하네. 막상 닥치면 쉽게 나설 수 없는 상황인데 존경합니다”, “임영웅 씨 응급처치 덕에 운전자분도 사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침착하게 처치 나선 것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임영웅 씨의 인기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승승장구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수입이 수백에 달한다고 알려졌는데요. 뿐만아니라 얼마전 k-리그 시축을 하게 되자 상암 구장 전석 매진까지 달성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위급한 상황에서도 모범을 보여줬었던 임영웅 씨가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