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사업에 성공했다더니..” 서세원 재산에 대해 뒤늦게 밝혀진 진실, 유산은 고사하고 엄청난 빚만…

서세원 씨 부고 소식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세상을 떠날 당시의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고인의 재산이 어떻게 나눠질지에 대해서도 여러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데요.

딸 서동주 씨와 아들 서동천 씨 그리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재혼을 얻은 두 번째 부인과 늦둥이 딸까지 과연 누가 얼마만큼의 재산을 나눠 갖게 될까요. 그런데 여기에는 굉장히 충격적인 진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한인 병원의 실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전달된 서세원 씨의 사인 해당 기사로 인해 그가 링거를 맞았다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미래 병원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미래 병원은 사실 서세원 씨가 의료 사업을 하기위해 오픈에 참여한 병원이었다고 하죠. 그런데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이 남긴 말이 의미심장한데요. 그는 “한국에 있는 병원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직 병원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 일반 오픈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병원장은 한국에 있었고요. 의사가 없어서 구하고 있다 들었어요” 라며 미래 병원의 충격적인 실체를 밝혔습니다. 서세원 씨가 링거를 맞던 당시 그의 곁에 있었던 의료진이 고작 한 명이었으며 그마저도 사고 당일 면접을 본 신입 간호사였다는 점이 충격적인데요.

그 때문인지 현재 대중의 여론은 100%로 의료사고를 의심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중들의 의심에 불을 지핀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부검조차 진행할 수 없는 캄보디아의 현지 상황인데요. 실제로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 회장이 밝히길 현장에 경찰이 와서 서세원 씨를 눈으로 살펴보기만 했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사인을 쇼크사로 결정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슬픔에 빠진 가족들

현재 서세원 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정희 씨와 서동주 씨 역시 현재 큰 슬픔에 빠져 있다고 하죠.

특히 서정희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가짜 뉴스였으면 좋겠다 등의 발언을 통해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그리고 딸 서동주 씨는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밟겠다는 서세원 씨 주변인들의 결정을 만류하고 캄보디아로 직접 떠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빠른 시일 내로 아버지가 있는 캄보디아로 떠날 것이라는 입장도 전해왔죠.

한편 서세원 씨의 부인은 울다 지쳐 졸도를 했을 만큼 큰 충격을 받아 서세원 씨의 장례식장에도 가지 못한 채 기운을 회복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8살 딸의 경우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린 탓에 아이가 받을 충격을 걱정한 주변인들이 “아버지는 잠시 한국으로 떠났다” 라며 사실을 않았다고 합니다.

재산 상속

한편 서정희 씨, 서동주 씨, 서동천 씨 여기에 새 부인과 서세아 양까지 남겨진 가족들이 이토록 많기 때문일까요. 대중들은 현재 서세원 씨 재산이 자녀들에게 어떻게 상속될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재산이 어마어마하다더라 사업이 쫄딱망해 가진 돈은 별로 없다더라 등 서세원 씨의 재산을 둘러싼 소문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가 고인이 된 지금 서세원 씨의 재산은 누구에게 또 어떤 과정으로 상속될까요. 대한민국 법에 따르면 고인과 법적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의 경우 ‘대습상속’을 받을 권리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직계비속 관계에 있는 서동주 씨와 서동천 씨는 일정 금액이 상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상속 순위에 따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돈을 물려받을 사람은 다름 아닌 현 부인과 그녀의 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3조원 재산의 진실

그런데 어쩌면 서세원 씨의 자녀들과 현 부인에게 상속될 재산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고 하며, 어쩌면 그까지 막대한 빚만이 남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서세원 씨가 지난 2016년 한 매체를 통해 용인에서 건설 분양 사업으로 50억 원대의 수익을 봤다는 사실을 전해왔죠. 이후 캄보디아로 떠난 뒤에는 엄청난 투자를 받는 복합 건설 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올림픽 선수촌 빌리지 및 외국인 거주용 빌라 1천여 세대를 지을 정도로 큰 규모의 사업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현지 고위층에게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현지 한인 회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 서세원 씨의 삶은 굉장히 가난하고 고단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생전 부동산 및 사업 외에도 수차례 사기를 당하며 재산을 거의 잃었다고 하죠. 게다가 저혈당으로 인해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매우 마른 상태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인 회장은 매스컴에서 “서세원 씨가 몇조 사업 한다라고 하는데 사실 돈이 하나도 없다. 정말 돈이 하나도 없어서 어렵게 지냈다”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생전 고인이 사업을 굉장히 많이 벌여놨기 때문에 이로 인한 채무가 현재 아내와 어린 딸에게 대물림될까 염려된다는 말도 전했죠.

만약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일평생 아버지에게 폭언과 손찌검을 당하며 고통 받았던 서동주, 서동철 씨 남매는 물론 아직 아버지의 부부조차 알지 못하는 어린 딸이 빚을 물려받으며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스런 마음이 앞섭니다. 생전에도 많은 논란에 휘말렸던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이처럼 구설수에 오르다니 부디 남겨진 가족만큼은 별 문제 없이 평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