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결국 분노를..
코미디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에 분노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김다예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김용호 성범죄 사건 부산지방법원 재판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김다예는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에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며 부산까지 가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어 “김용호는 법정에서 나를 보더니 웃더라. 피해자들이 우습냐”고 덧붙였습니다.
김다예는 박수홍과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가짜뉴스에 시달렸습니다. 이에 지난달 20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다예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하면서 돈벌이하는 사람들은 사라져야 한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부부 이용해 3억 4200만원 챙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와 박수홍의 변호인이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새로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김다예를 이용하여 김용호가 벌어들인 엄청난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먼저 김다예는 “김용호가 저희를 허위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이유, 그 목적은 바로 돈이지 않나”라며 “김용호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이용하여 허위 비방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이 과연 어느 정도 되는지 분석하고 계산해 볼까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김용호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 그리고 반려묘 다홍이를 이용한 허위 비방을 한 방송의 갯수가 무려 16개다. 채널 조회수가 100만에서 300만까지 나오는 채널이었다. 100만 조회 수가 나오면 대략 220만 원 정도 수익이 난다고 한다. 특히 라이브로 슈퍼챗을 많이 받는 채널이었기에 광고 수익 외 슈퍼챗 수익이 어마어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0만 조회 수당 220만 원, 많게는 300만 조회 수가 나왔기에 660만 원 정도 된다. 평균값으로 계산해보니까 방송 하나당 44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낸다. 그러면 대략 7040만 원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슈퍼챗을 계산해 보니까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온다. 기본 5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까지, 한번 방송할 때 받는 것을 말하는 거다.
평균값 17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6번 방송으로 2억 7200만 원이 계산된다. 추정 계산이지만 나와있는 계산을 토대로 계산한 거다. 다 더하면 약 3억 4200만 원이 나온다”고 이야기하며 듣던 변호사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허위 비방을 할만한 요인은 될 것 같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변호사의 울분
노종언 변호사가 김용호 씨 관련 재판을 맡았을 때 박수홍 씨에게 수임료를 한 푼도 못 받았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박수홍 씨에 대한 김용호 씨의 서른 가지가 넘는 루머 등의 루머로 방송 광고 등이 다 끊겨 돈 나올 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하죠.
수임료를 한 푼도 못 받고 당시 박수홍 씨의 집에 있던 명란김 여섯 개를 받고 변호를 맡게 되었는데 그날 그것을 보면서 노종언 변호사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는데요. 그 정도로 그때 박수홍 씨의 경제 상태는 바닥을 쳤던 거죠.
당시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한테 “자기에게 하나라도 거짓을 얘기하면 자기의 변호사 인생은 끝난다”고 말하며 “만약 나중에 자기가 돈을 못 벌게 되면 자신의 아들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박수홍 씨의 변호를 맡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직 박수홍을 위한 한 사람
박수홍 씨를 믿고 그를 하차시키지 않은 단 하나의 동치미 방송을 빼고 방송이 다 끊긴 상태에서 절망에 빠져 있던 박수홍 씨는 결혼도 포기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 김다예 씨가 “우리 함께 헤쳐 나가자”며 먼저 결혼하자고 했고 그를 일으켜 세웠다고 하는데요. 박수홍 씨가 어떻게 될 것 같아서 그가 너무 안쓰러웠다고 하죠. 또한 그녀는 최근 노종언 변호사의 법률사무소에 취직해 피해자 인권팀장이 되어 피해자들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피해자가 되어 보니 피해자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행복한 미래만 그리자”
이렇게 김용호와 싸우고 있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벌써 결혼 2주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김다예는 “결혼 2주년을 앞둔 부부의 카톡”이라며 박수홍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박수홍은 “매니저님 너무 고맙다~여보~오늘 하얀 재킷 입으니 너무 예뻐요~ 조심히 잘 하고 와요! 너무나 사랑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김다예는 “고마워~ 사랑해! 여보 지나간 일 후회하며 아파하지 마요! 우리 앞으로 행복한 미래만 그려나가자”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에 박수홍은 다시 “그러자요! 여보! 우리 오늘 잚하고 이따 저녁에 만나자! 무지 많이 사랑해”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애정이 남다른 것을 알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