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 2024

“발바닥만 확인해도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신호가 주는 의미

흔히 의학계에서는 발에 생긴 굳은살의 위치만 보더라도 치매와 폐질환, 성기능 장애까지 알아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매에 대한 자가 진단까지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발은 한의학에서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한 신호를 보내지만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잘 신경 쓰지 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발’

발은 손에 비해 민감하지 않고 평소에도 특별히 어떤 느낌을 받는 신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잘 안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평생 자신의 체중을 견뎌야 하고 체중 만큼의 압력으로 눌려있고 심장에서 멀리 있다 보니 혈행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발에 생기는 ‘굳은살’이 주는 신호

발에 생기는 굳은살은 보통 건강의 적신호라고 보는 한의학적 관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굳은 살은 기혈의 순환이 더디거나 막히게 되었을 때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 입니다.

특정 부위에 생기는 굳은살은 제거해도 또 생기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렇게 임의로 제거하기보다는 원인부터 알아보고 그에 따른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 부위 별 생긴 굳은살의 신호

첫째 엄지발가락

첫 번째는 엄지발가락 굳은살 입니다. 엄지발가락은 뇌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뇌 건강과 관련이 깊습니다.

만성 두통, 현기증, 치매 등 뇌와 관련 있는 질환이 있을 경우 엄지발가락의 굳은살이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만약 이러한 굳은살이 보이신다면 별도로 치매에 관련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예방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가운데 발가락

두 번째는 가운데 발가락 입니다. 가운데 발가락의 바로 아래는 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폐, 호흡기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 전반에 걸친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굳은살이 생겨서 병이 생기는 게 아니라 병이 생겼거나 병이 생길 위험이 높을 때 나타나는 신호가 바로 발 굳은살이라는 의미 입니다.

세 번째 새끼발가락

세 번째는 새끼 발가락 입니다. 새끼 발가락은 어깨, 팔, 귀와 연결이 되어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새끼 발가락의 아래쪽은 특히 어깨와 관련되어 있고 이 부분에 굳은살이 자주 보이면 어깨와 관련된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이 부위는 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명, 난청 등이 대표적 일수 있어요

네 번째 발 뒤꿈치

네 번째는 발 뒤꿈치 입니다. 발 뒤꿈치는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장애 생리통, 생리불순 등이 있을 때 발 뒤꿈치 굳은살이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식선이다 보니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나타나게 되는 돼요 남성은 고환이나 정낭 또는 전립선의 기능 저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 정력이 갑작스레 약해지면 이 부분을 수시로 마사지해서 기혈을 순환시키면 도움이 되실 수 있어요

다섯째 발바닥 옆면

다섯 번째는 발바닥 옆면 입니다. 발바닥 옆면은 등뼈와 허리에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아래에 중족골이 있는데 중족골의 측면이 등뼈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발바닥 옆면에 굳은살이 보인다면 등뼈와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의 아래쪽 옆면 그러니까 중족골 아래쪽은 허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 부분에 굳은살이 보인다면 요통이나 추간판 탈출증, 척추 완곡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