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 2024

“내가 얼마나 처참하게 버텼는데..” 홍상수 본처를 더 처참하게 만든 김민희, 7년 동안 참고 버텼는데 결국에는..

희대의 ㅂ륜 커플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홍상수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동반 참석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 두 사람이 관계를 인정한 지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지옥에서 살고 있는 홍상수 본처의 안타까운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가정이 있는 영화계의 거장과 젊은 여배우가 도대체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홍상수 본처의 안타까운 고백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상수 본처의 고백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던 홍상수 감독은 어느날 본처와 딸에게 청천벽력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의 본처가 말하길 그때 남편이 이렇게 말을 하더라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고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그리고 그날 남편은 딸에게 “많은 이성을 만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홍상수 감독은 그 길로 집을 나가 버렸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말하길 “그러다 하루는 남편의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내용이 굉장히 구구절절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진다며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일기장을 보는 순간 내가 두 사람의 행복을 깨는 나쁜 여자가 된 것 같았다. 그런데 남편이 그 일기장을 집에 두고 간 게 마음에 걸렸는지 하루는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한편 예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김민희가 빈소에 왔었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그저 남편과 영화를 촬영하는 중이라 감독에 대한 예의를 지키러 왔다고 생각했었다. 그 모습이 지금도 선명한 게 무표정한 얼굴로 새침하게 앉아 있었다. 그런데 하루를 꼬박 앉아 있어 의외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당시 그녀가 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느낌이다. 역시 불행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내조 했건만..

홍상수 감독과 본처는 미국 유학 중에 만나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홍상수가 갑자기 영화를 찍겠다고 선언하자 본처는 홍상수 감독의 재능을 믿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홍상수 감독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라는 영화로 신선 충격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그리고 이후 수많은 영화를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거장이 되는 동안 홍상수의 곁을 지킨 것은 다름 아닌 본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2016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때도 저는 단 한 번도 남편에게 잔소리를 한 적이 없어요. 남편의 예술적인 모습을 좋아했고 존경했어요. 남편은 늘 제게 특별했지요”라고 했습니다.

22살 연하와의 만남을 인정

내조를 잘 해왔던 본처를 두고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스물 두 살 연하의 배우 김민희와 연인 사이가 되고 말았는데요.

결국 홍상수는 본처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조정을 신청했으나 본처는 일곱 차례에 걸쳐 소송 송달을 받지 않은 것으로 대응하자 결국 홍상수는 이혼 소송까지 제기하게 됩니다. 그러다 2017년 홍상수는 불륜설 보도 9개월 만에 공개적으로 기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만남을 인정했는데요.

이때 김민희 역시 당당하게 ㅂ륜을 인정하며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되는데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좋인 또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에만 관심을 두고 봐주실 수 있을까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라고 했죠.

그렇게 교제설 보도가 나간 후 약 9개월 만에 두 사람이 직접 관계를 설명하자 그간 언론을 통해 알려진 ㅂ륜설이 ㅂ륜으로 확정된 순간 장내는 술렁거렸고 수많은 카메라에서 일제히 플래시가 터졌습니다.

이혼 얘기에 “우리”라고 답을..

현재 홍상수가 또다시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두 사람이 칸에 동반 출국할 거라는 소식이 보도되자 본처는 한참을 울었다고 합니다.

본처가 고백하길 “두 사람은 이기적인 게 두 사람의 사랑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의미 같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녀는 행복해 보인다. 사랑 돈명에 다 갖췄으니까 그리고 김민희가 최근 다시 글 쓰기를 시작했다는 뉴스를 봤다. 남편의 로망이 글 쓰는 여자와 사랑하는 거였어 때문일 거다 내 남편의 사랑이 그녀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구나 생각했다.

최근 남편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내가 남편에게 상수 씨 내가 꼭 이혼을 해줘야지 되겠어? 라고 하니까 남편은 그래주면 우린 좋지 30년이면 충분히 같이 잘 살았잖아 라고 하는데 그때 우리라고 하더라 30년을 같이 산 내게 그럼에도 이 모든 것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며 그녀의 목소리에는 간절함이 묻어 있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