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방송인 김종민이 최근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5월 14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서는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는 김종민의 발언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을 위해 kbs 사옥 앞에 모였는데 이때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설레발 좀 쳤더라 내년에 결혼을 한다고?” 라고 물었죠. 알고 보니 김종민은 간헐적인 연애 중인데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가 눈이 높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죠.
어쩌면 이제 김종민의 결혼은 연예계 숙원 사업 중에 하나로 여겨질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가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결혼 상대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러면 장가 못 가는 게 어려워..”
얼마 전 방송된 미운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빠른 시일 내에 미우새에서 나갈 수 있다는 사주 풀이를 받았죠.김종민은 “난 2024 년에 아예 결혼수가 들어와 있다”라며 결혼을 암시했는데요.
방송에서 김종민과 이상민, 김종국의 사주 풀이를 해주는 역술가를 만났는데요. 역술가는 김종민의 연애운 그래프를 보면서
마흔다섯 살부터 쉰다섯살까지 가정운, 55살부터 65살 구간의 아이운, 65살부터 일흔다섯살 구간에 연화운이 있다고 나왔죠. 김종민의 사주에 대해 역술가는 “현재 마흔다섯 살인데 마흔다섯 살까지 피곤하다. 이 분의 장점은 피곤한데 재물운이 좋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역술가는 “피곤한 구간이 길면 원래 결혼을 못한다. 그런데 김종민은 빠른 시간 내에 미우새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는데요. 만약에 결혼을 안 했다 해도 무조건 연하가 들어온다는 역술가의 말에 김종민은 활짝 웃으며 아이는 똑똑하냐라고 물어 2세 계획부터 세웠죠.
역술가는 김종민은 본격적으로 가정운과 여자운이 30년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면 장가를 못 가기는 어렵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결혼? 비즈니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종민은 결혼 계획을 밝혔는데,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시기는 가을”이라고 대답하면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이에 ‘연애의 맛’에서 만나 만남을 이어가던 황미나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 둘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왜냐하면 흔히 말하는 비즈니스 커플이었기 때문이죠. 김종민, 황미나 커플이 이번엔 왠지 다를 것 같았는데요. 이 둘의 연애가 진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였죠.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와 빽가의 말에 의하면, 김종민은 평소에 여자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황미나의 이야기를 사석에서 자주 꺼내놓는다고 말했죠. 사실 방송에서도 황미나가 김종민에게 “나는 오빠를 좋아하는데, 오빠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결국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방송 분량이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관심에서 사라졌고, 비즈니스 관계를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할 준비는 다 됐는데..
사람들은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김종민의 재산이 얼마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500억 자산가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종민은 1박 2일에 오랫동안 출연해 왔는데, 1박 2일 멤버 중 거의 가장 오랫동안 방송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김종민의 출연료가 회당 400에서 500만 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600에서 7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한 달에 총 네 번 방송이 되니 1박 2일 방송 하나만으로도 월 3천만 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없는 그는 최근에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요.
이는 한강뷰 아파트로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거래가가 약 25억 정도 하는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최근 김종민은 자신이 보유한 유동성 자산의 범위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난 꼴찌가 좋다” 김종민의 고백
한편 김종민은 과거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버지를 일찍 여의였고 소년 가장으로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무척 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엄청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데 “난 꼴찌가 좋다. 1등이면 그것이 부담스럽다.내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나 같은 꼴찌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종민 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결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종민 씨에게 굳이 결혼을 빨리 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지만 결혼은 상황이 맞아떨어질 때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이제 김종민의 결혼은 연예계 숙원 사업 중에 하나로 여겨질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에게 내년에 결혼운이 들어왔다고 하니 과연 그가 언제쯤 결혼을 할지, 어떤 배우자를 만날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