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 2024

“이런 상황에 제가 어떻게 안 돌아 오겠어요..?” 윤서정 김사부를 위해 다시 돌아온다, 윤서정이 굳이 돌아오는 이유가..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26일 9회 방송을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사부의 오랜 꿈 권역외상센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시즌3는 반환점을 돌며 더욱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죠.

다시 등장하는 ‘미친 고래’윤서정

시즌 3에 등장하는 미친 고래 윤서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시즌 1에서 김사부는 “1년에서 2년쯤 지나면 강동주와 도인범 너희 둘 다 긴장해야 된다”고 밑밥을 깔면서 재등장 복선을 보여줬고, 시즌 2에서 도인범의 출연에 이어, 시즌 3에서 강동주의 특별 출연이 확정되어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서우진과 총ㄱㅣ난사범의 의미심장한 대화에서 첫 리즈 강동주와 김사부 만남이 생각 날 수 밖에 없었죠. 강동주는 15회 정도에 출연하면서 김사부의 손목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술법을 알아온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목이 안 좋은 김사부가 시즌 4를 한다면 안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지만, 김사부 역의 배우 한석규는 기회가 된다면 미래를 바라는 건 없지만, 각자 자리에서 훌륭하게, 건승하게 빛나고, 시즌 4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기대하게 했죠.

김사부의 손목의 운명을 쥔 윤서정

그렇다면 시즌 3에서 김사부의 악화된 손목을 수술해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한데요.과거 김사부에게 손목 수술을 받았던 심장이 뜨거운 열혈 의사 미친 고래 윤서정이 집도할 것 같습니다.

갑작스레 오명심의 연락을 받고, 나빠진 김사부의 손목 상태에 대해 모두 알게 된 윤서정은 손목 수술법을 제대로 타파해서 성공적인 수술을 마칠 것 같은데요. 윤서정 역의 서현진은 인터뷰를 통해 촬영장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드문데, 한석규 선배가 진심으로 해주시는 말씀이 늘 큰 힘이 된다며, 의학 드라마라는 장르가 이렇게 힘들 줄 모르고 뛰어들어 일반 대사량보다 3배가 더 힘들다는데요.

의학 용어며 영어를 소화하고, 말처럼 붙이는데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려서 반복 학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목표는 신체 해부도를 다 외워보자였는데, 쉽지 않아서 의사분들 참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수술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손기술을 웬만하면 제대로 해보려고 반복 학습을 했고, 투샷에서 자신의 손이 제대로 나갈 수 있게 기술들을 맹연습했다고 전했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위기에 빠진 돌담병원

서우진이 붕괴 현장에 갇혀 위기에 빠진 돌담을 구해주는 구원투수로 맹활약하며 상심에 빠진 차은재와의 케미도 보여줄 듯 합니다.

수술 신을 찍을 때는 어깨에 담이 들 정도라고 밝힌 서현진은 환자로 오신 연기자분들 역시 스무 시간이 넘게 같은 자세로 누워 계셔야 해서 골반이 빠져 죽을 것 같다고 호소하며 낮빛이 어두워 휑하게 돌아가신다고 전했는데요. 군의관을 마친 강동주가 먼저 돌아오고 위급 상황이 또다시 생기자 의사가 부족한 돌담병원 응급실에 윤서정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유인식 pd는 특별 출연에 두어 명 더 출연한다고 공식 석상에서 밝혔기에 모난 돌의 뿌리인 두 사람이 병원을 방문하여 외상센터 설립을 축하하고, 시즌 4에는 본격적으로 돌담병원에 완전히 합류하는 전개로 가면 좋겠는데요. 강동주 역의 유연석도 촬영 현장에 응급의학과 출신 의사 자문 선생님이 항상 도와주시는데, 의학 부문 자문 뿐만 아니라 연출 수준으로 굉장히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김사부는 외상센터나 응급센터 모두 완벽한 진료와 수술을 보여주고 있기에 차진만은 여전히 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사부가 굳이 자신에게 센터장 자리를 양보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수술을 못할 정도로 손목의 부담감을 갖고 있다는 충격 사실을 알아내고 만 건데요.

길을 잃은 수많은 이들에게 김사부의 낭만이 다시 한 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배우 한석규는 기획의도의 이 문장이 참 좋아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만한 때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고 밝혔기에 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낭만적인 매력을 지닌 진짜 레전드 김사부와 다시 돌아올 윤서정과 강동주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낭만 닥터 완전체의 감동을 멋지게 보여주길 바랍니다.

한석규 손목 병세와 위기의 권역외상센터 운명은?

김사부의 손목에 다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시즌2에서 김사부가 앓았던 다발성 경화증(MS)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차진만은 외상 실력자인 김사부가 왜 자신을 외상센터장으로 데려왔는지 의아해하던 중 김사부의 손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발견하는데요.

수쌤 오명심역시 김사부에게 “병세가 어디까지 진행된겁니까?”라고 물어, 그 대답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앞서 김사부는 차진만 영입을 두고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에 비유한 바. 김사부의 의중은 무엇일지, 김사부의 손목 병세가 악화된 것이지, 또 이것이 외상센터를 향한 큰 그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외상센터에 위기의 그림자도 드리워졌다. 외상센터 의료사고로 아들을 잃은 도의원이 소송장을 보내며 압박에 들어간 것. 외상센터 예산을 담당하는 도의원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김사부는 외상센터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