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 2024

“제가 누군지 이제 기억 나세요..?” 로이킴이 부모에게 버려진 진짜 이유, 로이킴 아빠와 오덕례의 관계가 마침내 드러나..

입양아 로이킴

드라마에서 나온 것 처럼 로이킴은 입양아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보육원에 맡겨졌고, 로이킴의 말을 빌리자면 운이 좋아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된 케이스이죠.그리고 입양이 되었던 로이킴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뿌리를 찾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죠.

이런 로이킴은 차정숙을 짝사랑하는 사람으로 묘사되어 나오는데요. 좋아하는 차정숙을 불이난 기숙사에서 구해오고, 차정숙이 레지던트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차정숙은 자신 같은 유부녀에게 그릴리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로이킴에게 철저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런 차정숙의 마음을 알아챈 것인지 10회에서 자신의 엄마인 차정숙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 아들 서정민에게 친구라고 말하고,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보겠다고 하는 차정숙에게 자기가 친구인 것을 잊지 말아달라 언제든 기댈 사람이 필요하면 달려오겠다라고 하며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죠.

차정숙의 의미 심장한 말 “아빠가 밉지 않았냐..?”

차정숙의 친구 백미희조차 차정숙을 향한 로이킴의 마음을 눈치챌 정도로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것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10회에서 나온 중요한 떡밥을 보면 로이킴과 차정숙이 이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회식이 끝나고 오덕례를 찾아간 차정숙은 오덕례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아빠가 밉지 않았냐? 돈을 잘 벌어 온 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잘해준 것도 아니었는데..” 라고 말이죠. 이때 오덕례는 “차정숙의 아빠이기에 같이 살았다”고 말 하면서, 서인호가 잘못한 게 있을지라도 품어주면서 살라고 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차정숙이 앞뒤 없이 아빠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아니며 그간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아빠라는 존재에게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차정숙은 바람난 서인호를 보며 아빠를 생각했던 것이며, 차정숙의 엄마 오덕례는 무슨 일을 겪었길래 차정숙에게 품어주면서 살라고 했던 걸까요?

단지 돈을 못 벌어오고 잘해주지 않은 것으로 밉지 않냐는 의미 심장한 질문을 하기엔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보였으며, 드라마의 특성상 이런 장면 하나하나가 그냥 스쳐 지나가듯 나올 장면은 아닌것이죠.

차정숙 아빠와 연관 되어 있는 로이킴

앞서 언급한 차정숙과 오덕례의 대화 장면에서 한 가지 추측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간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차정숙의 아빠와 로이킴이 연관 있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로이킴은 입양 가기 전에 살았던 보육원에 다녀오고, 아이를 지키려고 애쓰는 유지선 환자를 보며 생각에 빠지는 등 친부모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직접 연락해 헤어진 가족을 찾기 위해 유전자 등록을 하기도 하죠. 이후 로이킴이 받은 연락으로 유전자 등록을 통해 이미 헤어진 가족을 찾은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로이킴은 이미 그게 누구인지 알고 있는 상황이고, 그 가족은 바로 오덕례와 차정숙인 것으로 보입니다.

차정숙과 오덕례의 대화로 미루어 봤을 때, 아마 차정숙 아빠는 바람을 피웠던 것 같고, 그래서 차정숙은 그런 아빠도 참고 살았던 오덕례가 서인호를 용서하라고 하니 자기도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려고 애쓰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결국은 그게 안 될 수도 있지만, 과거 오덕례는 차정숙 아빠의 바람은 용서했어도 그가 밖에서 낳은 자식은 절대 키울 수 없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로이킴은 보육원에 맡겨졌다가 미국으로 입양을 간 것 같은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로이킴은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가 누나라는 걸, 그리고 오덕례 때문에 버려졌다는 것에 힘들어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드라마 중간중간 나왔던 로이킴이 차정숙에게 무엇인가 할 말이 있다는 내용을 보면, 그리고 자신은 친구로 있겠다는 말로 유추해 보아 로이킴과 차정숙은 이복 남매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서이랑과 최은서의 모습과 엇 비슷하게 묘사되어 있는 것이죠.

오덕례를 용서하는 로이킴

로이킴으 그동안 모습과 유지선 환자의 죽음 등으로 인한 심경의 변화를 보면 오덕례 용서하게 될 것 같은데요. 물로 오덕례를 미워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 모든 갈등이 오덕례의 아픔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곽애심은 오덕례를 데리고 한의원에 갔고, 한의사는 오덕례에게 맥이 불규칙하게 뛰고 몸 안에 염증이 있다고 언급하는데요. 사람이 움직이는 게 용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동안 오덕례를 통해 그녀가 계속해서 아픈 모습을 비춰 줬는데요. 차정숙의 친구인 백미희를 찾아가 검버섯처럼 생긴 점을 보여주기도 하고, 차정숙이 시골로 의료봉사를 나간 틈을 타 부산대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도 하죠.

13회 예고편에 보면 아픈 오덕네가 부산대병원으로 오는 게 보여집니다. 이때 로이킴은 아픈 오덕례와 만날 거고, 그리고 오덕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의사인 로이킴이 아픈 환자를 보며 “잘 됐다” 라고 생각할 일은 절대 없고, 미웠던 마음이 연민으로 바뀌겠죠.

차정숙은 로이킴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내 행복은 스스로 찾겠다고..” 이 말이 앞으로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나타냅니다. 앞으로 로이킴 출생의 비밀이 풀릴 거고 이 모든 걸 알게 된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