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우 홍요섭 씨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불과 한 달 전이죠. 5월 초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던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갑작스럽게 하차를 결심하면서 홍요섭 씨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많았죠.
그리고 약 한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과연 현재는 어떻게 지내고 계실지 건강은 나아지셨는지 이런 근황들이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하차
지난 5월 3일이었습니다. kbs에서 갑작스럽게 발표를 했죠. 바로 공찬식 역의 홍요섭 배우가 5월 13일 15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발표 이후에 홍요섭 씨는 촬영 분량이 모두 송출 된 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일신상의 이유로만 밝혀져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일단 드라마 중도 하차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죠.
주말드라마는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시청 구간이고 게다가 상징성이 있는 드라마인데요. 극중에서 주인공 공태경의 새 아버지이자 nx 그룹의 회장 ‘공찬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홍요섭 하면 안정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하차 발표에 사람들은 의아해하면서도 걱정할 수밖에 없었죠.
하차 이유 대한 직접적 언급
지난 6월 5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서는 홍효섭의 하차한 이유에 대해서 직접 통화를 진행했는데요. 홍요섭 씨는 “내가 좀 나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이 길게 가죠. 9월까지 가야 되는데 좀 힘들더라.어떻게든 본인에게 이 역할을 맡겨줬기 때문에 끝까지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본인은 중도 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 이유에는 사실 홍현섭 씨에게는 부정맥이 있었습니다. 홍요섭 씨의 말에 의하면 “이제 나이도 있고 또 내가 또 이제 부정맥이 있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좀 그런 게 있다 보니까 이제 조금 힘들다. 제작진과 조금 두고 보자고 했는데 드라마가 9월까지 가야하니 이거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다. 죄송하지만 내가 지금 또 그걸 버틸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라고 답을 했다고 하죠.
믿기 어려운 나이
사실 드라마 속 홍요섭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는 굉장히 젊은 느낌이라 50대 한 중후반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우재덕 씨가 후임을 맡는다고 했을 때 후배라는 말이 많은 분이 놀랄 수 밖에 없었죠.
알고 보니 홍요섭 씨는 올해로 1955년생 올해 무려 68세입니다. 곧 일흔을 앞두고 있고, 어느덧 데뷔 47년 차 배우입니다. 결국 드라마 촬영이 굉장히 불규칙하고 사람이 신체 리듬을 흐트러 놓는 일이기 때문에 부정맥이 굉장히 안 좋을 수 밖에 없었죠.
결국 최소 반년 이상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홍요섭 씨는 현재 병원을 1주일에 한번씩 다니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차과정
홍요섭 씨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관련해서 이 과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아 있는데요. 제작진은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얘기를 밝혔는데 일단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제작진에게 말씀을 드리고 충분한 양해를 구했다고 전해 졌습니다.
건강 문제로 제작진에게 민폐를 끼칠 것 같아서 상의를 한 끝에 하차를 한 것이지 갑작스럽게 하차를 한 건 아니라는 것이죠.
이에 대해 한 달 이상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하는데요. 주축 배우가 바뀐다는 게 적잖은 부담이었겠지만 홍효섭 씨 입장에서는 스스로 이걸 내려놓는다는 게 더욱더 큰 결심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약 5년 만의 컴백이었기에 더욱 애정이 갈 수 밖에 없었을 작품이었을 텐데요.
이에 대해 홍요섭 씨는 “일단 후배 선우재덕 씨가 들어가서 잘 하고 있다. 그래서 그거는 신경 쓸 게 없다”라고 하면서 후배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홍효섭 씨의 다음 행보에 대해 당연히 이렇게 건강하게 연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또 건강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걸 대중들이 팬들이 보고 싶어 하죠.
때문에 다른 작품 검토에 대한 질문에 홍요섭 씨는 “검토는 없고, 나중에라도 혹시 들어오면 이제 몸도 닫고 그러면 한 번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이게 나이도 많으니까..”라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홍요섭 씨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런 홍요섭 씨 다시금 왕성하게 tv에서 활동하는 모습 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