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결혼식,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칭하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알리며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최근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가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알리자 이목을 끌었는데요. 과연 무슨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10주년, 단 둘이 떠난 여행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신혼 분위기 물씬 나는 스위스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는 실시간으로 여행 내용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스위스 배낭 여행을 즐기고 있는 중이며, 공개된 사진에서 민소매 청재킷, 미니스커트, 선글라스를 매치한 이효리 패션 감각이 돋보인다.
두 사람 모두 40대임을 믿을 수 없는 젊고 자유분방한 센스를 과시했다. 이상순과 나란히 찍은 사진과 영상 역시, 신혼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스위스 자연을 배경으로 이상순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거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두발로 팬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멋진 공연을 펼친 이효리는 다시 이상순과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른 보는 누리꾼들은 이들의 여행 일상에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지간 10년이 무색하게 애정어린 모습이 느껴지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효리와 이상순의 여행은 결혼 10주년이란 특별함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10일에도 “아주 오랜만에 둘이”라며 스위스 취리히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란히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가 하면, 편안하게 거리를 걷다가 앉아서 잠시 쉬기도 했다.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여행객 부부의 모습이라 더 인상적이었다. 이상순이 촬영해준 듯한 이효리의 사진에서는 애정도 느껴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가 하면, 편하게 거리를 걷다 앉아서 잠시 쉬기도 했다. 매 순간순간 찍은 사진은 화보를 방불케 했다.
또한 11일 이효리 SNS 카약를 타는 이상순을 바라보며 “You’re the best thing I’ve ever done. (넌 내가 한 것 중 최고야)” 라는 말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심스레 고백했던 난임, “그래도 엄마가 되고 싶어..”
한편 결혼 10주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자녀가 없는 두 사람, 이효리는 2세를 계획을 발표했을 때 모습이 재조명 되었다. 이효리는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활동 중 유재석에게 “임신 계획이 있는데 아기가 안 생기면 겨울 활동도 함께 하겠다”며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효리는 “의사가 임신하려면 술을 먹지 말라더라. 나는 집에서 술 한 잔도 못 마시고 오빠(이상순)는 담배 못 피우게 한다”며 “밤낮으로 바쁘다”고 임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23년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에 출연해 어두운 모습을로 난임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결혼 8년 차라 자연스러운 임신을 원한다”, “임신하려면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서 집에서 한 잔도 안 마신다”, “오빠한테는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효리는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마음 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게 육아라고 하더라. ‘엄마’만이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톱스타 이효리의 임신은 전국민의 관심사였다. 이효리가 방송에서 여러 번 임신 계획을 밝히고 2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기에 이효리의 말들이 다 의미심장하게 여져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