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무리 된 ‘낭만닥터 시즌3‘
마침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동주의 등장과 윤서정의 재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마무리, 이런 최종회 그리고 3년 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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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돌담에는 기적이 있을 수밖에 없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한 번에 일어나거나. 하지만 그걸 다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것, 그것이 낭만이고 인생이 아닐까요? 낭만 보존의 법칙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줄 알면서도 존재한다고 믿는,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꼭 지켜줬으면 하는 아름다운 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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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부제는 ‘꿈을 꾸는 사람들’로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결혼 반지를 선물하고, 은탁, 아름은 딥ㅋ1스 씬을 보여줬는데요. 외상센터로 가게 된 서우진과 함께 멋지게 일하는 모습은 소름 돋는 엔딩이었고 이제 강동주와 윤서정만 연결되면 되죠.
시즌4 떡밥 ‘윤서정’
모두가 마지막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던 윤서정의 등장을 두고 강동주에게 윤서정 이름으로 뜬 전화가 오며 강동주의 등장 만큼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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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는 나야 별일 없다고 후배 녀석들 실력은 쓸만하다며 내가 언제 사고 쳤다 그러냐고 근데 언제 올 거냐 보고 싶다고 했는데 윤서정 떡밥이면 시즌 4는 당연히 확정인 듯 합니다. 희대의 캐릭터 김사부 한석규는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시즌 1을 할 때만 해도 시즌 3는 상상도 못했다며 7년에 걸쳐 낭만닥터 김사부가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모두 시청자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전했어요. 김사부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오랜 기간 연기한 인물이라며 김사부로 살아오며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했고, 또 위로받기도 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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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고,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빌겠다고 소회를 밝혔어요.
캐릭터들이 맞이한 마지막
gs 전문의 서우진의 의사로서 신념을 단단히 그려낸 배우 안효섭은 시즌 2보다 더 깊어진 연기력과 낭만 정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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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을 다시 만나 한없이 행복했고, 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매 순간이 배움이었던 자신에겐 잊지 못할 추억, 인생의 조각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배우 김민재는 모든 시즌을 함께 해오면서 박은탁으로 세 번째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7월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을 보내는 게 아쉬우면서 보고 싶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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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현장에서 연기할수록 감동을 느꼈고,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너무나 값지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그 힘으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네요. 강동주는 레벨 원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까지 닥터 헬기로 1시간 내 모든 외상 환자를 여기서 받을 거라는 꿈을 밝혔는데요.
수술할 의사가 없어 죽는 사람이 없기에 외상센터장 대행이 아닌 외상센터장이 된 강동주의 모습을 최종의 3년 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우진은 또다시 꿈이 생긴다고 다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니 어쩌면 이것이 시즌 4를 향한 또 다른 불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즌4에 대한 기대감들
수술방에서 김사부하고 컴바인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던 윤서정 역시 강동주처럼 미국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해와서 트리플 보드를 따고 온 기쁜 소식을 전할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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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의 트리플 보드 의사들이 총 49명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심지어 전문의 자격을 4개까지 보유한 의사도 3명이나 존재하면서, 3개 이상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의사는 총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0세 번째 이름을 올린 윤서정이 강동주와 함께 김사부의 손목을 수술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시즌4 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꿈을 꾸고 계시냐는 수샘 오명심이 우리 모두 뒤집어지게 만드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김사부는 끝까지 비밀이라며, 글쎄 미리 스포를 하면 재미가 없다고 했기에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남은 낭닭이 시즌4로 꼭 돌아올 거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