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 2024

“서정아 나 센터장 됐어…” 강동주 윤서정 최종회 3년 뒤 공개, 최종결말 윤서정 합류로 기대되는 시즌 4

드디어 마무리 된 ‘낭만닥터 시즌3

마침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동주의 등장과 윤서정의 재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마무리, 이런 최종회 그리고 3년 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역시 돌담에는 기적이 있을 수밖에 없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한 번에 일어나거나. 하지만 그걸 다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것, 그것이 낭만이고 인생이 아닐까요? 낭만 보존의 법칙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줄 알면서도 존재한다고 믿는,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꼭 지켜줬으면 하는 아름다운 가치들.

16회 부제는 ‘꿈을 꾸는 사람들’로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결혼 반지를 선물하고, 은탁, 아름은 딥ㅋ1스 씬을 보여줬는데요. 외상센터로 가게 된 서우진과 함께 멋지게 일하는 모습은 소름 돋는 엔딩이었고 이제 강동주와 윤서정만 연결되면 되죠.

시즌4 떡밥 ‘윤서정’

모두가 마지막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던 윤서정의 등장을 두고 강동주에게 윤서정 이름으로 뜬 전화가 오며 강동주의 등장 만큼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강동주는 나야 별일 없다고 후배 녀석들 실력은 쓸만하다며 내가 언제 사고 쳤다 그러냐고 근데 언제 올 거냐 보고 싶다고 했는데 윤서정 떡밥이면 시즌 4는 당연히 확정인 듯 합니다. 희대의 캐릭터 김사부 한석규는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시즌 1을 할 때만 해도 시즌 3는 상상도 못했다며 7년에 걸쳐 낭만닥터 김사부가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모두 시청자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전했어요. 김사부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오랜 기간 연기한 인물이라며 김사부로 살아오며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했고, 또 위로받기도 했다는데요.

시청자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고,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빌겠다고 소회를 밝혔어요.

캐릭터들이 맞이한 마지막

gs 전문의 서우진의 의사로서 신념을 단단히 그려낸 배우 안효섭은 시즌 2보다 더 깊어진 연기력과 낭만 정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서우진을 다시 만나 한없이 행복했고, 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매 순간이 배움이었던 자신에겐 잊지 못할 추억, 인생의 조각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배우 김민재는 모든 시즌을 함께 해오면서 박은탁으로 세 번째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7월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을 보내는 게 아쉬우면서 보고 싶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는데요.

낭만 가득한 현장에서 연기할수록 감동을 느꼈고,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너무나 값지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그 힘으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네요. 강동주는 레벨 원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까지 닥터 헬기로 1시간 내 모든 외상 환자를 여기서 받을 거라는 꿈을 밝혔는데요.

수술할 의사가 없어 죽는 사람이 없기에 외상센터장 대행이 아닌 외상센터장이 된 강동주의 모습을 최종의 3년 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우진은 또다시 꿈이 생긴다고 다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니 어쩌면 이것이 시즌 4를 향한 또 다른 불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즌4에 대한 기대감들

수술방에서 김사부하고 컴바인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던 윤서정 역시 강동주처럼 미국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해와서 트리플 보드를 따고 온 기쁜 소식을 전할 듯 한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트리플 보드 의사들이 총 49명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심지어 전문의 자격을 4개까지 보유한 의사도 3명이나 존재하면서, 3개 이상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의사는 총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0세 번째 이름을 올린 윤서정이 강동주와 함께 김사부의 손목을 수술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시즌4 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꿈을 꾸고 계시냐는 수샘 오명심이 우리 모두 뒤집어지게 만드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김사부는 끝까지 비밀이라며, 글쎄 미리 스포를 하면 재미가 없다고 했기에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남은 낭닭이 시즌4로 꼭 돌아올 거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