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 2024

“니가 숨긴 ‘그거’ 내가 찾았어..!” 친딸 아닌 장세진이 숨기 증거를 찾아내는 장호, 유전자 일치 증거 찾아내 결국..

폭망하는 장세진과 김준하

폭망하는 장세진과 김준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오연두를 말도 안 하고 부른 장세진에게 분노한 김준하는 네가 원한 게 저런 그림이냐고 괴롭히기는 커녕 오히려 절절하게 만들면서 공태경과 오연두가 진하게 끌어안는 모습에 눈이 확 뒤집혀 완전 샘통이었는데요.

공태경이김준하를 골려 먹을 때는 당하는 김준하가 참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공태경은 나 이겨 먹은 기념으로 우리 부부한테 축하 턱이나 내라고 김준하 앞에서 제대로 염장을 질렀네요.

공태경은 연두 씨가 안 먹었는데 어떻게 내가 혼자 먹냐고 세상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김준하 얼굴을 울그락 불그락하게 만들었고, 김준하 앞에서 연두와 꽁냥꽁냥 댄 공태경이 연두 입가에 묻은 걸 휴지로 닦아주며 연두가 자꾸 챙겨주니 애가 된다고, 우리 진짜도 많이 먹으라고, 이 집에서 제일 비싼 걸로 먹는다고 김준하가 결제까지 하게 만들어 재밌었습니다. 김준하는 확 그 애가 내 애였어야 된다고, 왜 이겼는데 진 것 같냐고 하다니 김준하, 네가 진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선을 넘는 김준하

공찬식은 장 실장 말고 다른 사람 붙여준다고, 개인 사유로 퇴사시킬 거라며 ㅍ탄 선언을 해서, 김준하와 장세진, 장세진 엄마, 쓰리 세트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줬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직원을 붙여주겠다고 공찬식은 공천명도 모르게 퇴사 계획을 세운 건데요. 장우에게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미안하게 됐다고 전했고, 결국 이렇게 됐다고 체념한 장호에게 장세진 엄마 주화자가 뻔뻔한 모습으로 세진이한테 누명 뒤집어 씌운 놈 찾아서 머리털을 확 뽑아버린다고, 그게 나라고 한 장호의 말해 놀란 도끼눈이 된 모습이 참 샘통이었습니다.

김준하가 인수합병에 대해 알긴 뭘 안다고 장 실장이 절 끈질기게 설득했다며 회장 공찬식을 농락하는 모습 참 어이 없는데요. 진짜 부부가 아니라니 가짜 부부도 있냐고 놀란 이인옥이 오연두에게 물어보는 게 꼭 장세진이 수작질을 한 것 같죠? 김 대표님 마음이 왜 그렇게 조급해지셨을까? 장세진이 김준하를 쥐락펴락하며 조종하자, 김준하는 선을 쎄게 넘는데요. 회장님과 일하게 된 김준하라며 인사하고, 공태경의 집까지 찾아온 둘이서 깽판 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개 될 상황들

일단 김준하가 장세진을 이용해서 오연두 전남친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엔엑스 그룹을 집어삼키려고 작당할 것 같죠? 회장 비서실장 장세진은 회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며 회사 살림을 하기 때문에, 순순히 회사 기밀을 빼내주면서 김준하와 한 패가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양심적인 장세진 아빠 장호가 친딸이 아니고 입양한 장세진을 위해 잘못되는 꼴을 더는 볼 수 없다며, 장세진의 방 서랍을 뒤져 입수한, 진짜가 잉태된 카로시아 호텔 cctv 영상이 담긴 USB를 익명으로 보내면서 응금실과 공태경을 까무러치게 놀래키는 것으로 전개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준하는 계속해서 공태경을 괴롭히는 일을 꾸준히 보여줄 것 같지만, 그게 잘 안 먹히며 도화선이 되어 nx그룹을 시끄럽게 만들고 퇴출당할 것 같습니다. 진짜는 아빠 없고 엄마만 있다는 연두의 대사가 걸리는 부분인데요. 해가 거듭될수록 진짜는 연두와 태경 사이 아이였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죠.

진짜의 아빠가 공태경이라는 게 많은 시청자분들이 원하시는 강력한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주장하고 추측하고 있기에 이제 시원하게 떡밥 좀 풀어줘 할 것 같은데요. 진짜가 잉태된 카로시아 호텔에서 술 마신 공태경이 호텔 문을 열어놨고 22층 11호와 21층 11호를 헷갈린 오연두가 공태경의 침대를 찾아 사랑을 나누면서 그때도 지금도 진짜 사랑을 한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사랑 씬도 많이 만들어주셔서 주말 저녁 진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분들 많으신데 빌런들 빨리 처리하고 연두 태경의 달달한 사랑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