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식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방영된 킹더랜드 파의 엔딩은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내렸고 이준호에 허락 키스로 로맨틱 엔딩을 선사한 킹더랜드 다음 9회도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에서도 준호와 윤아는 서로에게 ‘주접 댓글 써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 이준호와 임윤아는 팬들이 써준 주접 댓글을 읽고 마치는 미션을 수행했는데 윤아는 ‘이준호 씨는 다 좋은데 구멍이 하나 있어, 그건 황홀’이라는 댓글을 읽다가 빵 터지고 이준호는 임윤아에게 ‘너 사슴이야 인간이야 왜 자꾸 내 마음을 녹용!’ 이라고 읽으며 빵 터져서 드라마에 이어 훈훈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준호가 임윤아에게 날개는 어디 갔냐고 하자 임윤아는 저는 사실 이중 국적이라면서 한국 그리고 천국이란 댓글을 읽어 팬들의 센스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서 구원과 천사랑은 킹호텔의 대표로서 VIP 손님 사미르를 성심성이껏 응대했고, 비록 사미르가 천사랑을 마음에 품는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두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모든 일정을 마친 구원은 고생한 천사랑에게 스위트룸을 빌리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고 구원의 다정함이 고마웠던 천사랑은 먼저 한강 나들이를 제안하고, 자신만의 야식 조합도 소개하면서 구원에게 또 한 번 신세계를 열어주었는데 야경 위로 어우러진 구원과 천사랑의 미소가 흐뭇함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그런데
사미르 에피소드와 관련해 핀더랜드의 아랍 문화 비하 논란이 터졌고, 제작진의 사과 이후에도 계속돼 중동 시청자들은 리뷰 전문 사이트에 킹더랜드 별점을 10점 만점에 1점을 주며 불만을 계속적으로 표하고 있는데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킹더랜드에서 인도 출신 배우 아노팜이 아랍 왕자 사미르의 역으로 특별 출연을 해서 이준호 질투를 유발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는데요. 사미르는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전화를 받거나 천사랑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는 바람둥이로 묘사가 되었고, 와인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중동 국가 시청자들은 우린 음주와 매춘을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어서 제작진은 특정 문화를 희화 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킹더랜드가 얼른 논란에서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강력한 라이벌
사미르가 떠나면서 구원과 천사랑의 관계도 더욱 깊어졌고 천사랑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던 부원은 더 늦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결심을 하고 천사랑에게 고백하러 왔다가, 둘째의 삼총사 사이에 껴서 연애 상담까지 받게 되었는데요.
나 잘난 맛에 사는 연애 초보 구원이 삼총사와 노상식에게 연애 상담을 받을 땐 어리버리한 모습이 너무 귀엽기만 하죠 노상식은 구원과 함께 인턴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되었고, 해고 당할 위기 상황에서 구원의 도움으로 느닷없이 정직원이 되더니 구원을 따라 유학도 함께 갔다가 귀국도 함께 하고 지금은 친구이자 비서가 되었는데요.
눈치는 엄청 빠르나 구원에게만 눈치가 없고, 상황 판단이 빠르지만 유독 구원의 비위는 못 맞춰 늘 구원과 투닥 대는 친구이자 부하인데 단순하고 생각 없어 보이는 노상식이 왠지 의외의 정체를 밝히면서 최종회에는 충격 반전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삼총사의 상담에 용기를 얻은 구원은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요리부터 젠틀한 에스코트까지 세세하게 챙겨 구원의 섬세함의 천사랑은 두근거렸고 두 사람 사이 달콤한 기류가 무르익은 뒤 구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불쇼가 스프링클러를 터뜨리면서 분위기가 바뀌며 두 사람은 역대급 허락 키스를 탄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