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 2024

“셋이서 나한테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걸그룹 쥬얼리 멤버들 결국 터질대로 터졌다, 조민아 혼자만 초대 받지 못하는 이유가…

ses 핑클에 이은

1.5세대 걸그룹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인 걸그룹 쥬얼리. 최근 열린 서인영의 결혼식에 그룹 시절 함께 활동한 이지현, 박정아 등이 모두 참석했지만, 조민아만 불참하며 불화설이 불거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여러 예능에서 쥬얼리가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낼 때, 조민아의 모습은 볼 수 없어 추얼리 멤버들과 사이가 껄끄러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던 상황에서 결혼식까지 불참하니 불화설은 소문이 아닌 사실로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자신을 둘러싼 불화설 논란에 조민아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 자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그간 쥬얼리 멤버들이 본인만 제외한 채 방송에 출연한 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카톡 대화 내용에서 박정아에게 방송을 하면 한다고 말 좀 해달라라며 아쉬움을 토로한 조민아.

다른 멤버 이지현에게는 언니가 내가 불편하대서 셋만 방송하는 것 이제 연락도 좀 하고 지내자며 소원해진 사이에 먼저 손을 내미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박정아와 이지현은 조민아의 메시지를 입식한 상태. 정황만 보면 서인영, 이지현, 박정아 세 사람이 조민아를 일방적으로 왕따시키는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한데 어쩐지 여론은 조민아의 입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쥬얼리는 2001년 데뷔 이후 2015년 해체까지 무려 10명의 멤버가 합류하고 탈퇴하는 과정이 반복된 바 있는데요. 그렇기에 완전체라고 할 때, 쥬얼리의 원년 멤버를 누구로 구성해야 할지는 활동 시기마다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인지

쥬얼리로서 방송에 출연할 때도 중심축인 박정아와 서인영을 제외하면 멤버들이 여러 번 바뀌곤 했는데 일례로 슈가맨의 히트 원모어 타임으로 출연할 때는 당시 활동 멤버였던 하주연과 김은정이 무대에 올랐죠. 조민아가 멤버들이 자신만 쏙 빼놓고 출연해 아쉬웠다고 토로한 세바퀴 출연 당시에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조민아는 베이커리 이슈로 시청자들의 부정적 여론이 강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송국 자체에서 섭외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지현의 소속사 측에서도 섭외는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관련 없다 고 조민아의 주장에 직접 반박하기도 했죠.

하지만

조민아가 주장하는 ㅇ따나 멤버들의 손절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에도 쥬얼리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소외당했다고 주장했던 조민아. 티아라 ㅇ따 논란 당시에는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덧붙이며, 쥬얼리를 수시로 브라 그룹으로 만드는데 일조해 왔는데요.

거기다 축복 받아야 할 서인 형의 결혼식을 불화살 기사로 얼룩지게 만들며, 끝까지 멤버들의 발목을 잡기까지 했죠. 쥬얼리에 몸 담았던 아홉 명의 멤버들이 모두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조차 조미나의 일방적인 왕따 피해자 코스프레의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매번 불편, 불만에 사고만 치는 조민아에게 모두 질려버린 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