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전개되는 상황들
진짜가 나타났다 34회가 방영되었고 다가오는 주말 35회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데요.갑자기 사라진 연두가 하늘이를 낳고 다시 나타나 태경과 마주하게 된 가운데 최근 진짜가 나타났다와 관련해서 교도소 촬영 소식이 들려와 최종회 충격 엔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요즘 진짜가 나타났다 하늘이의 탄생 이후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계속 이어질지 궁금하게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그동안 배가 홀쭉했던 연두가 태경이와의 키스신 후 돌연 사라지더니 갑자기 배가 산만해져서 나타나고는 출산까지 해버려서 초고속 전개였습니다.
세상에 갓 태어난 하늘이는 또 얼마나 귀여운지 연두 따라 아기 의자에 앉아서 말똥말똥 웃으며 쳐다보는 모습은 너무 깜찍해서 매일매일 보고 싶게 만들고, 주머니 속에 쏙 넣고도 싶고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죠.
마침내 다시 마주하게 된 태경과 연두
연두는 태경을 보자 사색이 되어서 첫마디가 “미안해요, 공태경 씨”였는데요. 아기띠에 달린 이름표를 보니 오연두 딸이라서 지금은 오하늘이지만 공태경이 바다에서 지어준 이름이잖아요.
진짜 이름을 정말 하늘이라고 지은 거냐며 자신을 잊지 못하는 연두의 마음의 감동을 받고 가긴 어딜 가냐고 연두 손 꼭 붙잡고 다시는 도망치지 못하게 꽉 붙들고 있어야죠.연두가 흔들다리 흔들리듯 세차게 흔들려도 태경이 박력 있고 강단 있는 멋진 캐릭터라서 연두를 지켜줄 테니 참 많이 안심이 됩니다.
오하늘이 곧 공하늘이 되길 바란다고 공태경과 진짜가 유전자 검사도 일치하면 좋겠다며 내친 김에 태경의 집에 들어앉게 된 연두가 예전처럼 손만 잡지 않고 뜨거운 밤을 보내며 둘째까지 임신해서 하늘이 동생까지 보자면서 아주 적극적인 의견들이 오가는데요.
다 좋은데 대체 진짜는 누구 딸인지는 언제 밝혀질지 이런 전개 속도에 작가가 너무하다며 호텔 방이 바뀐 건 도저히 말도 안 된다는 의견에 연두가 준하와 태경의 방을 착각한 게 맞다는 의견까지 많은 분들이 여러 각도로 추측하고 있으니 이상적인 전개가 되면 참 좋겠죠.
김준하 장세진의 만행은 밝혀진다
진짜가 어머님 손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연두가 이인옥에게 울면서 말하는 모습은 진짜가 태경의 아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줄 복선으로 나름의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연두와 태경이 큰 시련을 겪고 결국 다시 만났으니 두 사람은 깜찍한 하늘이와 세상 행복할 일만 남았고 다음은 김준하, 장세진 둘이 한 짓이 다 밝혀질 테니 딱 기다리고 긴장 단단히 하고 있어야죠. 그동안 장 실장과 김준하가 한 짓을 생각하면 갑자기 혈압이 확 오른다면서 이것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김준하는 이게 다 너 때문이지 않냐고 장세진은 네가 다시 오연두한테 꽂혀서 내 뒤통수만 안 쳤어도 그런 일 안 했다고 서로를 헐뜯고 책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치졸한 동맹도 와장창 깨지고 말았는데요.
장세진 결국 망한다
장세진의 폭망은 아버지 장호가 불씨를 당겨 모두에게 폭로하며 참교육 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연두가 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장호는 강복님과 얘기를 나눴잖아요.강복님이 내 딸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린 게 꼭 그 아이 같아서 그 애를 보면 괴로울 거라고 태어나지도 않은 애한테 나쁜 맘먹는 할머니 보셨냐고 굉장히 자책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장호는 지금은 누구라도 미워하라고, 그래야 강복님 학생이 덜 힘들 거라고 다독이며, 큰 건 하나 결정적으로 도와줄 것 같아요.장 실장의 노트북을 통해서 게시판에 글 쓴 사람이 장 실장이었음을 알게 되고, 모조리 밝히면서 장 실장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싹싹 빌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참회하는 모습을 봐야 아주 통쾌하고 속이 시원해질 것 같네요.
그동안 거짓으로 꾸며 온 모든 범죄 행각에 nx 그룹 회사 돈 횡령까각지 크게 한탕 해먹은 게 들통이 나서 장 실장의 최후는 교도소 지옥행이 되겠네요. 아무래도 출산 후 유전자 검사를 해서 태경의 친자임이 밝혀지고 양가 집안이 하늘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가는 신으로 행복한 전개를 보여줄 텐데요. 앞으로 연두 태경 하늘이 새 식구는 설레이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