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훈사방이라는 캐릭터까지 생겼을 만큼 본의 아니게 이혼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농구 선수 서장훈. 하지만 그것도 이미 2012년의 일로, 시간이 한참이나 흘렀습니다. 때문에 예능에서 동료들이 재미삼아 재혼을 언급하거나, 서장훈도 재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새로운 인연에 대한 가능성도 종종 비춰졌는데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혼 11년이 지났음에도 서장훈은 물론 오정연까지 재혼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서장훈 오정연
200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농구 선수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의 열애.두 사람은 머지않아 웨딩 마치까지 올리는 데 성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행복하던 신혼도 잠시뿐이었습니다. 서장훈과 오정연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기 때문이죠.
당시 서장훈은 20년의 선수 생활을 끝내려는 상황이었지만, 은퇴보다는 이혼에 관심이 몰리며 큰 부담을 느꼈다는데요. 결국 6개월간 칩거하며 힘겨운 시간을 겪어야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농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발도금에 성공 오히려 이혼 사실을 예능으로 승화해 했습니다.
한편, 이혼 뒤에도 오정연과 안부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라는 사실에 두 사람의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연예 대상에 동시 출연해 많은 이슈를 낳았지만, 예능을 통해 보여진 두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 극명하게 달라 재결합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죠.
재혼가능성
그래도 이제는 이혼 11년이나 지났고, 새 인연을 찾아도 무방한 상황. 실제로 서장훈은 좋은 사람 있으면 재혼하고 싶다 언젠간 재혼해야 한다 평생 어떻게 혼자 사냐, 재혼하면 비공개로 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 서장훈은 재산만 수백억에 이르는 자산가인 데다, 오정연은 여전히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니 이성들이 눈독을 들릴 만도 하죠. 게다가 서장훈은 수년간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사를 진행, 날카로운 연애 조언으로 여성들의 호감을 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와 달리 서장훈은 물론 오정연도 재혼 소식은 없었는데요. 최근에는 서장훈이 내 연애 레벨은 하수다라고 언급, 현지에 만나는 여성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죠. 이렇듯 본의 아니게 청렴한 서장훈의 사생활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솔로인 이유
서장훈은 최근 연애의 참견에서 돌싱끼리의 연애에 대해 토론하던 중 한국 사회에서 이혼 전력은 여전히 자신을 위축되게 하는 요인 이라는 말에 동의를 표하며 돌싱대 돌싱의 만남이라며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 장점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 이성을 만나면 마음의 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요. 연애는 물론 재혼에도 부담이 있어 보이는 의미심장한 발언이었죠. 이에 네티즌들은 고민 상담 프로그램에서도 잣대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서장훈이 본인에게도 그 잣대를 세우는 것 아니겠냐는 반응입니다. 물론 연애든 재혼이든 서장훈 본인 마음이겠지 그의 진심에 안타깝다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편 오정연은 서장훈과 이혼 뒤 강타와 새다리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죠. 물론 오정연은 해당 사건의 피해자이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어 전현무, 이혜성의 결별을 두고 쓸데없이 말을 만지며 구설수를 일으켰던 적도 있어 아무래도 호감도가 낮아 재훈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이젠 각자의 길을 걸은 지도 11년이나 지난 서장훈과 오정연 화려한 불싱으로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두 사람 모두 재혼의 뜻을 밝혔던 만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