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 2024

“외모 변했다는 말에 너무 상처 받아..” 여배우 강예원,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놀란 이유가..

배우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째니? 우리 2024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20년 지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눈 앞트임 복원 성형을 고백한 강예원은 전보다 한층 더 앳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강예원은 지난 2024년 1월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눈 앞트임을 막는 성형수술을 한 것을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강예원은 “친한 동생이 싸이월드에서 내 사진을 보다가 ‘어머, 이거 언니예요? 이때로 다시 해야 할 거 같다’고 해서 이렇게 된 거다. 예전이랑 달라진 건 앞트임을 했었던 건데 그래서 여기(앞트임)만 막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강예원은 ‘얼굴이 많이 변했다’는 탁재훈 말에 상처받았다며 “멘붕이 왔다. 기분이 상해서 뒤풀이를 안 갔다”며 “‘얼굴이 많이 변하셨네’에 상처받았다. 내가 의외로 소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강예원은

활동 재개를 했지만 이름을 바꾼 터라 신인 배우와 다를 바 없는 인지도를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작품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고, 의도치 않게 무명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러던 그녀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영화는 2007년 ‘1번가의 기적’에서부터였습니다.

이때 강예원은 판자촌에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이를 잘 헤쳐나가는 ‘선주’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임창정, 하지원 등 걸출한 스타들 사이에서도 빛을 보았습니다. 그녀에게 배우로서 전환점이 된 영화는 바로 2009년 ‘해운대’였습니다.

강예원은 해운대에서 이민기와의 애틋한 모습을 그리면서 천만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때부터 영화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후 영화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출연한 모든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을 하면서 충무로의 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 ’퀵‘에서는 샤워씬을 통해 전라 노출을 하여, 이전의 노출 스트레스를 말끔히 떨쳐버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첫인상은

다소 차갑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강예원은 예능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주게 되었습니다. 강예원은 지난 2015년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여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털털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지난 2016년 4월 출연했던 ‘아는 형님’은 시청률이 저조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 강예원의 매력 덕분에 큰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예원은 매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기존에 듣지 못했던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늘 노력하는 배우로 알려지면서 이후 작품들에서는 연기 논란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항상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녀가 향후 어떤 작품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