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 2024

“15살이나 어린 연하랑 연애 해 놓고..” 전현무, 어린 여자와 결별 이후 드러난 실체, 이별 후에도 비난 받는 이유가..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열다섯 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당시 전현무 씨를 향한 안이꼬운 시선도 존재했죠.

하지만 이런 반응은 이내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전현무 씨도 그만큼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고, 이혜성 씨도 그의 덕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왠지 모르게 잘 어울려 보였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이 결국 결혼까지 골이 나지 않을까라고 점쳤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이별을 두고 바로 전현무씨에 대한 질타와 더불어 비난의 의견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대체 왜 전유무 씨에게만 이런 비난이 이어졌던 것일까요?

이별의 고통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의 결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하루 전, 이해성 씨는 자신의 sns에 오수영 작가에 긴 작별 인사 속 한 페이지를 찍어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글기가 뭔가 심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위 사진 글을 보고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글을 통해 현재 이해성 씨가 누군가와의 이별로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헤어진 사람을 굉장히 그리워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이 글이 화제가 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집니다.

아마도 전현무 씨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첫 번째 이유는 결별 공식 발표 하루 전날 이혜성 씨가 sns에 남긴 메시지 때문일 것입니다. 그녀가 남긴 글은 충분히 우리에게 전현무 때문에 그녀와 큰 고통을 느끼고 있고 결별의 원인도 전현무에게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물론 전현무 씨에게 유독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는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두 번째 이유는 지금까지 만천하에 공개된 전현무의 연애사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면 이 두 번째 이유가 그에게 질타가 쏟아지는데 더 큰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죠. 전현무 씨가 인정했던, 안 했던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 장면을 들켜왔고, 이해성 씨와 교제를 갖기 직전에는 한혜진 씨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었죠.

레오나르도 ‘무’카프리오

그동안 그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 때문에 전현무에게는 여자가 끊이지 않는 남자, 결혼은 안 하고 연애만 하는 남자, 뭐 이런 프레임이 씌어진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그를 가르켜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였죠. 이혜성 씨와의 결별 후, 그에게만 유독 질타가 이어지게 된 데에는, 전현무 씨의 이런 이미지가 아마도 큰 작용을 했을 거라 짐작됩니다.

그런데 사실 전현무 씨가 여자와 관련하여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열애설 때문이 아닙니다. 과거 그에 대한 여자 연예인들의 폭로로 여자를 대하는 전현무 씨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더 안 좋아진 적이 있었죠. 건강이 넘치는 모습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씨스타 출신 소유 씨는 과거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전현무 씨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말이 너무 많은데, 대부분 재미없고, 쓸데없는 말이라 싫다”라는 표현을 가감 없이 하기도 했죠. 그런데 그녀가 전현무 씨를 이렇게 비난하고 불편해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소유 씨는 신인 시절, 전현무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전현무 씨가 대뜸 그녀의 번호를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얼떨결에 번호를 전해준 소유 씨는 이후 전현무 씨에게 고기를 사주겠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하죠. 전현무 씨는 이 사실을 듣고 야유를 쏟아내는 mc들에게 “흑심과 사심은 전혀 없었고, 신인 여자아이돌이 너무 애쓰고 고생하길래 격려를 해주고자 고기를 사주려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전현무 씨는 아이유 씨에게도 고기를 사주겠다고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아이유 씨는 “내가 오빠보다 많이 번다” 라는 일침을 가하며 단호하게 전현무 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죠. 이렇듯 전현무 씨가 다수의 여성 연예인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접근한 것이 알려지자, 그의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져갔고, 이로 인해 그는 연애가 끊이지 않는 남자라는 이미지를 넘어서서 바람둥이, 양심 없는 남자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더 많은 논란들

이 밖에도 전현무 씨를 둘러싼 그동안의 숱한 논란들도 그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데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과거 한혜진 씨와의 교제 당시 벌어진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차례나 적발되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현무 씨가 상습적으로 불법 주차를 해왔음을 짐작케 했었죠.

또한 과거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하다 강호동 씨에게 비매너의 행동을 보여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는데요 연예대상 후보자 강호동 씨와 인터뷰 중 시종일관 강호동을 비꼬는 질문을 하였고, 누가 봐도 시상식에 걸맞지 않는 한참 선을 넘은 진행을 이어갔죠.

이 밖에도 거짓말, 논란, 상습 지각 등등 전현무 씨는 수차례의 논란을 통해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 왔는데요. 아마도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들도 이번 헤어짐에 질타를 받는 조금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