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가수 겸 배우 비가
가족만 있으면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자신이 있다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이탈리아에서 벌크업 한 먹보 비(정지훈)의 먹방 투어 feat. 털보 노홍철ㅣ시즌비시즌4 EP.3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영상에선 비가 이탈리아에서 먹방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여행한 곳 중에 제일 좋은 여행지가 어디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비는 “난 솔직히 제일 좋은 여행지는 1번은 그냥 한국이다. 제주도, 울릉도, 서산, 당진, 부산이고 (해외는)홍콩, 미국, 일본, 태국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유럽이 없다. 형이 여유롭게 유럽을 올 일이 없었겠다. 맨날 일로 왔겠네”라는 말에 비는 “그래서 지금이 제일 소중하다. 왜냐하면 다신 안 올 오늘이잖아”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비는
내년에 결혼한다는 제작진의 소식을 듣자 “축하한다. 나는 그런 것 같다. 남자는 다 잃어도 가족이 있다면 자존심이고 뭐고 그냥 가족을 위해서 그 누구에게든 무릎 꿇을 수 있는 것이 남자다”라고 결혼하면 갖춰야 하는 마인드를 입에 담았습니다.
이에 기혼자인 다른 제작진이 공감한다고 거들자 비는 “나는 솔직히 그렇다. 사람 앞일 모르지 않나.”라며 “나는 내가 언제든지 망하더라도 정말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자신이 있다. 그게 뭐가 됐든 가족이 있으면 무조건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해 많은 이들의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으면 ‘너 자신은 없다’ ‘나 정지훈은 없다’라고 다짐을 해야 된다.”고 말한 그는 “가족 구성원 중에 가장 희생하는 사람 1번이 엄마다. 아이를 누가 낳나. 엄마가 낳는다. 아이가 누구를 먼저 찾나. 엄마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어 비는 “그러니까 엄마의 스트레스와 엄마의 힘듦을 누가 커버해 줘야 하나. 바로 아빠다.”라며 “그런데 그걸 생각 안 하고 무조건적으로 막 ‘엄마가 키워야 된다’ 이러는 순간 그건 잘못된 거다. 육아 서포트를 아빠가 해줘야 한다”라고 양육은 부부 공동의 몫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는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태희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스토킹을 당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 스토킹범 A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비·김태희 부부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로 2022년 12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월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금슬이 좋네”, “두 분 진짜 서로를 사랑하시는구나”, “와 1000억 자산가 폼 미쳤다”, “1000억을 잃어도 가족만 있으면…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