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4

“신혼 집은 4층 건물에서 시작 할 수도..” 정경호, 열애 12년만에 프러포즈 하고 앞으로 계획 밝히자 결국..

배우 정경호가

12년째 열애 중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가 나영석 의 사무실을 찾았다. 가장 먼저 정경호에 이어 김대영이 양 손 무겁게 사무실을 찾아왔다. 정경호는 “요즘 일 안 하냐”는 질문에 “안 한다. 좀 일찍 불러 달라니까 왜 7시에 부르냐. 하루 종일 기다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대 명은 “우리는 여기 오는 스케줄일 제일 바쁜 스 케줄이다”며 거들었다.

그때 나영석은 정경호에 “코가 탔다”고 하자, 정 경호는 “탔다. 수영이랑 호주에 놀러 갔다 왔다” 고 했다. 연예계 장수 커플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 년부터 교제를 시작, 2014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온 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경호와 수영이 호주 시 드니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나영석은 “10년을 사겨도 그렇게 좋냐”고 물었 고, 정경호는 “12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같이 안 하는 게 없다. 뭐를 혼자 해 본 적이 없 다. 무조건 같이 있는 상대다”고 했다. 나영석은 “난 너 맨날 대명이랑 같이 있는 줄 알 았다”고 하자, 김대영은 “난 두 번째다”고 했다.

한편

이둘의 열애의 시작과 결혼에 대하여 재조명 되었다.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는 2013년, 그가 전역한 후 1년 만에 알려졌다. 전역식에서 “소녀시대 최수영을 보며 군 생활을 견뎠다”는 정경호는 그와 열애로 ‘성덕’이 됐다. 최근에도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는 모습이 포착 됐던 두 사람은 조용히 연애를 이어가며 주변 사람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응원 받고 있다.

10년의 열애로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지만, 정경호는 여전히 조심스러 운 모습을 보이며 연인인 수영을 배려하는 모습 을 보였다.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면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프러포즈하겠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러면 평생 못할 거 같다. 계획을 수정했 다”면서 여전히 진지한 관계임을 드러냈고 팬들 은 프러포즈 한번에 성공했으면 좋닸다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공개 연애를 하고, 응원을 받는다는 건 기분 좋 은 일이에요. 오래 연애하다 보니 이제 어디든 같이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초반엔 어디를 가도 시선이 느껴지고 그랬거든 요.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에 예민한 편은 아니 지만, 이젠 더욱 자유롭게 놀러 다니고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수영도 “필터 정말”이라며 ‘극혐’했던 사진 필터가 사라진 배경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정경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 진을 올릴 때마다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의 프레 임에 손글씨를 적는 효과를 낼 수 있었던 유료 사진 필터를 적용해 왔다. 정경호가 몇 년 동안 애용하며 팬들에게는 상징 처럼 여겨졌다. 수영이 SNS에 댓글을 달며 비호 감을 드러냈음에도 그 후로도 꿋꿋하게 해당 필 터를 사용했다. 정경호는 “이제 보니 촌스러운 거 같다”며 “요즘 은 사진을 찍는다. 촬영 감독님의 꼬임에 넘어 가 흑백 카메라를 샀다”면서 사진 촬영이 새로 운 취미가 됐다고 전했다.

정경호의

슬기로운 부동산 안목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한적한 생활을 위해 서울 근교 토지를 매입해하고 주택을 지을 경우 시세가 ‘억 소리’나게 올라 쏠쏠 한 차익을 얻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정경호가 수 년 전 토지를 사 건물을 올린 곳은 현재 신흥 부촌이라 불리고 있다.

정경호는 2015년 8월 31일 이런 운중동 일대 토지를 8억6500만원에 매입 했다. 대지면적은 238.8m2(약 72평)다. 운중동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현재 운중동 땅은 평당 2500만원, 적어도 2000만원 정도다”면서 “가격과 상관없 이 집을 짓고자 해도 남아 있는 땅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동네에 살려면 주택을 사면 된다”면서 “면적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25억원부터 30억원 초반까지 시세가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정경호가 소 유한) 이 다가구 주택의 시세는 22억 원 정도다”고 덧붙였다. 단독, 다가구 주택의 가치에 건물 가격 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8억6500만원에 토지를 매입했던
정경호는 13억3500만원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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