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4

“밤이고 낮이고 쉴 틈이 없이..” 김남일, 전 아나운서 아내에 식지 않는 애정에 결혼 17년 차인데도 여전히..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과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2002 한 일월드컵’ 4강 주역이자 ‘결혼 18년차’ 김남일 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남일은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내가 빨래를 하긴 하는데, 널거나 개는 걸 안 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를 들은 이형택은 “원래 그런 건 남자 가 하는 것”이라고 받아치며 소소한 생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을 ‘낮과 밤이 다 른 여자’라고 말하며 “아내가 속옷을 좋아한다 “는 화끈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호피 무늬를 좋아하는데 밤 에 호피무늬 속옷을 입으면 무섭다.

그 때는 뭔가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 을 안겼고 조우종은 “K 아나운서 시절, 김보민 은 ‘호피 아나운서’라고 불렸다”라고 증언해 눈 길을 끌었다. 특히 김남일은 김보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남일은 “저는 지금도 아내 에게 팔베개를 해준다. 각방도 쓴 적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남일은

‘전설의 신혼여행 사진’ 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대신 물어 봐 드림 김남일 감독과 딱 세잔만!’이라는 제 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투샷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에게 ‘신혼여행 직후에 찍힌 것 아니 냐’는 의혹을 받은 해당 사진은 해맑게 웃고 있는 김보민과 핼쑥하고 지친 듯한 김남일의 표정이 대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사진에 대해 김남일은 “일본에 처음 갔을 때 경기 하고 다음 날 바로 한국에서 시합이 있어서 들어오는 사진 같다”고 설명했다. 세간 에 알려진 것과 달리 신혼여행 귀국 사진이 아 니라는 것.

이어 “저는 경기를 뛰면 많게는 4~5kg이 빠진 다. 그렇게 빠진 상태에서 다음 날 아침 귀국 한 것 같다. (제가 봐도 사진 속 제가) 힘들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사진을 유심히 보던 안정환은 “아이가 있 었네”라며 “아이가 어리면 새벽에 자주 깬다. 육아가 힘들다”고 김남일을 위로했다.

김남일은

축구 선수 출신 감독으로 활동 당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현역 시절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답게 파이팅 넘치는 수비와 넓은 활동력으로 한국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습니다. 김남일은 지난 2016년 4월 은퇴를 발표한 후 대한축구협회의 미래전략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잠시 행정가로 활동했습니다. A급 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한 그는 2016년 6월에 파타야 유나이티드 FC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합니다.

또 김남일은 지인의 소개로 김보민 아나운서와 교제하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사람은 3년간의 비밀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지난 2007년 전격 약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남일과 김보민 약혼식을 직장에도 비밀로 하는 등 공개 당일까지도 보안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이 3년 간 비밀 연애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지성 선수의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보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남일 선수와 비밀연애를 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던 적이 있다”며 “우리는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했다 그러던 중 다른 차와 충돌 사고가 나 무서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김보민은 “사고가 난 것보다 비밀 연애 사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두려웠다”며 “박지성은 남편의 연락에 급히 현장으로 와 나를 본인의 차로 피신시켰다 박지성의 도움으로 비밀연애 사실이 초기에 새어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남일과 김보민은 지난 2007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인 2008년 9월 아들 김서우 군을 낳았습니다.

김남일과 김보민은 당시 아나운서와 축구선수의 ‘1호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후 두 사람의 비밀연애를 도와주었던 박지성이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해 아나운서와 축구선수의 2호 커플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