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부부 “벌써 각방이라니..”
최근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에서는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따로 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양준혁은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아두고 그 곳에서 잤고, 박현선은 홀로 안방의 널찍한 침대를 차지했습니다.
이지혜는 “시작부터 각방을 보게 될 줄이야..”라고 당황했고, 오상진은 “3년차면 싸워도 잘때 뭉치게 되지 각방 쓰는건 아닌데 특별한 이유 있냐”고 궁금해 했는데요.양준혁은 “제가 혼자 오래 살았다. 그러다 보니 TV 틀어놓고 자는 버릇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영은 “이해된다. 상진씨도 밤에 TV를 좀 본다”고 말했고, 민혜연 역시 “저희 남편도 그랬다”고 주진모를 언급했습니다.
김소영은 “혼자 오래 살아오신 분이 그런 것 같다”고 공통점을 꼽았고, 오상진은 “집에서 나를 반겨주는건 TV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박현선은 “아기가 생기면 들어오겠다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죄송한데 들어 가야 아이가 생긴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세 계획 질문에 답변이..
이어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내 박현선과 함께 낚시 데이트를 다녀온 양준혁은 “다음에는 둘도 좋지만 셋이 가자”며 아이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이어 “우리가 2세를 위해 병원도 다녀오지 않았나. 당신 난소 나이는 스무 살이고, 나는 정자 왕이라는데 얘기 끝난 거 아니냐”라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 “딸이 더 좋긴 한데, 야구 시키자고 하다보니 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다가 (아이가) 생기면 좋고 아니면 우리 추억을 쌓다가 만들면 된다”며 2세 계획에는 급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생 먹고 살 정도의 재산인데..
프로야구 통산 안타 기록 2위까지 기록했던 스타 야구선수였던 양준혁의 엄청난 재산 수준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양준혁은 채널 A ‘행복한 아침’에서 부업으로 억대의 수익을 내고 있는 스타로 소개됐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양준혁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바다 일부를 제방으로 막고, 바닷물을 순환시키며 어류를 키우는 축제식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총 16칸으로 야구장과 비슷한 크기로 알려졌다. 양식하고 있는 생물은 방어로 약 2만여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양준혁은 앞서 한 방송에서 양식장 연 수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외제차 10대 정도 버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삼성 왕조’의 주역 양준혁은 17년간 KBO리그 대표 타자로 활약하면서 계약금·연봉 등으로만 80억원 넘게 벌어들였다. 양준혁은 과거 한 방송에서는 재산이 ‘1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양준혁은 현재 아내와 서울 서초포레스타에서 살고 있으며. 시세는 46평형 기준 20억원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밖에도 대구 등에 10억원대 아파트를 한 채 더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