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이제 모든 걸 밝힐 때가 된 거 같다..” 지연, 결혼 2년 만에 황재균과 불화설에 결국에는..

지연과 황재균의

황당한 이혼설에 지 연의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연 측은 25일 “이혼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져나간 이혼설 에 대한 해명이다. 이날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야구가 중계되던 중 황재균 이혼 에 대한 발언이 나왔다. 이혼설 게시물과 함께 첨부된 영상에서 한 중계진이 “그거 알고 있냐”면서 황재균 이혼이 지연과 이 혼을 했다는 말이 나왔다. 또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묻자 “조금 있다 가 이야기 나누자”며 “국장에게 들었다”면 서 황재균이 부진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과 더불어 지연이 지난 20일 자 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도 재조명 됐다.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건 악플 때문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황재균의 소속팀인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지난 5 일 경기 이후, 황재균이 주도하는 벤치클리 어링이 시작됐고 이후 지연의 유튜브 채널, SNS까지 악플이 이어졌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 했고, 이후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왔다. 현재 신혼 생활 중인 지연은 “결혼 후 일이 거의 끊겼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당연히 내 직업상 가 정을 꾸리면 일이 없을 거라는 예상은 했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이 상황을 겪으니까 힘들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한테 “솔직히 나 지금의 현실이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내가 그동안 활동해왔던 모든 것 들이 결혼이라는 걸로 다 덮이는 느낌이 들어 허무하다.”고 토로했다.

티아라가

데뷔 15주 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지연을 제외한 멤버들이 현지 팬들과 마주 했다. 중국 상하이의 한 상점에서 티아라(함은정, 효민, 큐리, 지연) 데뷔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팝업스토어 및 사인회로 구성 됐는데, 티아라 멤버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인회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현장 영상이 다수 공개되기도 했는데, 팬들과 마주하며 인사를 나누는 함 은정, 효민, 큐리의 모습과 달리 지연의 모 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해당 행사 관련 웨이보 계정은 지연이 행사 당일 스케줄상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나 머지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참석할 예정이 라고 밝힌 바 있다.

지연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 는 등 티아라 데뷔 15주년 회동에 대한 기 대감을 높인 바 있어 지연의 이번 행사 불 참은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티아라 지연은 최근까지 SNS와 유튜 브를 통해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했지만 갑 작스럽게 잠적했다. 지난 6월 남편이자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경기 중 벤치클리어링에 휘 말렸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황재균의 아 내인 지연의 SNS와 유튜브에 찾아와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지연은 같은달 SNS를 통해 “개인 사 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렵 다”며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 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그런 와중 난데없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티아라 지연은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 가지쇼’에서 지연은 전문 상담가에게 그림을 통한 심리 분석을 받았다. 이날 전문가는 힘들어하는 지연을 보며 ”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너무 많 이 힘들어하고 있다. 힐링이 되는 장소나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은 “진짜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티아라 지연이란 이미지가 대중이 생 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라 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나도 조금 포기한 것 같다.

그냥 나도 티아라 지연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만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는 걸 느끼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 나를 바라보는 것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