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 2024

“내 무대니까 입대지 마라..” 가수 화사, 공연 중에 저지른 충격적 행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러는 이유가..

실력파 가수의 카리스마에 열광

일반적인 걸그룹들에게 통용되는 보편적인 이미지와 달리,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이른바 주체적 섹시 스타일로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는 가수 화사.특히 화사는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수많은 기자들의 카메라가 향하는 공항에선 노ㅂ라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바지 지퍼를 잠그지 않은 채 속옷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일상에서 있는 곳이 이 정도라면 무대 위는 말할 것도 없겠죠 하체가 거의 절반 이상 노출되는 타이트한 바디 슈트를 여러 차례 착용하며 연말 가요 시상식 무대를 통해 매번 의상 논란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이때까지는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도 덜어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화사의 파격 행보에 “걸크러쉬다”, “멋있다”, “응원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뤘습니다.

달라지는 잣대들

하지만 일각에선 서현을 비롯한 다른 여자 아이돌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첨바지만 착용해도 ㅅ상품화에 일조한다고 비난을 하면서, 왜 화사만큼은 이런 비판에서 자유로운지, 이중 잣대 아니냐는 쓴소리도 이어졌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최근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습니다.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의상 논란에도 불구, 예능에선 귀엽고 순수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선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실력파 아티스트.자신만의 포지션을 제대로 구축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지만, 2023년 5월, 이번엔 제대로 선을 넘은 듯한 퍼포먼스로 논란에 휘말리며 역풍을 맞게 된 것인데요.

문제의 퍼포먼스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 위에서 공개됐습니다.화사는 이날에도 역시 하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과감한 핫팬츠를 착용한 채 무대 위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는데요.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후기에 따르면, 화사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반응이 무대 처음부터 끝까지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하죠.

무대만 오르면 터지는 논란

논란은 이날 촬영된 무대 영상 지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불거졌습니다.직캠 속에서 화사는 본인 특유의 치명적인 표정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보중,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 올리는 등, 누가 봐도 성적인 행동을 상상케 하는 선을 지키지 못한 채 무리수를 던진 화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죠.

물론 상반되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당시 화사가 선보인 무대로 축제 분위기가 좋았고, 해당 퍼포먼스 역시 찰나의 순간이라 현장에 있던 그 누구도 문제 삼지 않았지만, 문제의 장면만 움짤로 만들어져 퍼지다 보니 왜곡된 것 같다는 반응과, 어차피 대학생들도 다 큰 성인인데 무슨 문제냐는 반박도 이어졌는데요.

화사의 민망한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세 의견은 단독 콘서트가 아닌 대학 축제는 학생들은 물론 주변 시민들도 찾을 수 있기에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고, 그 안무가 반드시 필요한 안무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다른 걸그룹 멤버가 시도했다면 논쟁의 여지 없이 모두가 손가락질 했을 만한 안무를 역시나 화사가 했다는 이유로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의문도 제기되면서 화사의 안무 선정성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