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4

“나한테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와..” 운동 선수랑만 엮이는 아나운서의 실체, 선수들이 매달리는 진짜 이유가..

운동선수들이 그냥 꿈뻑하네…

웬만한 여배우 못지 않은 뛰어난 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라 워낙 운동 선수와 가깝게 지내왔던 탓인지, 최희 역시 유독 운동선수들과 열애설에 자주 휩싸이곤 했는데요.

그 시작은 2011년 한 대구장을 찾았다가 배구 선수 김세진과 다정하게 귀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며 불거진 열애설이었습니다. 당시 김세진 측은 황당한 열애설이라며 “주변 관중석이 시끄러워서 최희에게 귓속말로 아이스크림 먹을래요?” 라고 물어봤을 뿐이라고 해명 두 사람의 열애설은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났는데요.

그러나 이후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파다하게 퍼지기 시작한 소문이 또 있었습니다. 최희가 이번엔 축구 선수 이근호와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었는데요. 야구 여신과 축구 선수의 만남이라니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던 가운데, 일각에서는 갑자기 야구 선수 손아섭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손아섭이 신인 선수 시절 때부터 줄곧 최희를 이상형으로 꼽은 최희에 대해 제가 좀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라고 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사람 이름 모르는 거다라고 최희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레 점치는 등 열렬한 짝사랑 중이었기 때문인데요.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선배 이대호가 최희와 손아섭 사이에 진심으로 묘한 기류가 흐르는 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고 최희와 이근호의 열애설의 손아섭을 응원하는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낸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이렇게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운동 선수와 엮였던 최희 그러나 그녀가 최종 결혼 상대로 택한 사람은 사업가였는데요. 비록 운동 선수는 아니지만, 운동선수 뺨치는 듬직한 체격을 보아하니, 최희가 든든한 사람이 취향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