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4

“그러니 이혼 당하고 애도 못 보고 살지..” 지석진, 고현정의 계속된 선 넘는 막말에 참지 못하고 결국에는…

과거 고현정이

지석진에게 선넘는 발언을 하여 지석진이 배로 갚아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일인걸까요?과거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고쇼’라는 프로그램이 방영 되고 있었는데요. 진행자였던 고현정은 평소 직설적이고 훈계하는 듯한 말투를 게스트에게 그대로 사용했고 특히 지석진에게는 방송 초반부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고현정은 지석진이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했던 얘기를 꺼내자 “지석진씨가 상 받은 적이 있어요?” 라며 상 받을 사람도 아닌데 왜 받았냐는 듯이 쳐다보곤 그 뒤에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평상시에도 지석진씨가 웃기다고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어요. 있으셨어요?” 라며 주변 MC 들에게 맞장구를 쳐달라는 듯 동의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태원까지 “이 친구 웃긴 친구는 아닌데? 가수로 데뷔 한 친구 아닙니까?”라며 고현정에게 아부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고현정은 “그냥 약간 튀지 않으시면서 되게 오래가시는 것 같아요” 라며 지석진을 무시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지석진은

“짜증 확나네?” 라며 분위기 흐리지 않게 웃으면서 말하면서도 그 뒤부터 고현정에게 돌직구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지석진은 “고현정씨 진행 어때요?” 라는 다른 MC들 질문에 “기사가 조금 안 좋게 났던요?”라며 게스트와 시청자를 가르치려 하는 듯한 말투로 언론에게 질타를 맞고 있던 고현정을 꼬집었고 고현정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바로 그거. 정색하는 것 좀 고쳐야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석진은 고현정이 “밑도 끝도 없는 얘기를 한다”고 반격하자 “밑도 끝도 없게 정리를 하셨잖아요. 사실 이게 정말 승질 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대화가 안 통하는 건 아무리 아름다운 미인이라도 용납이 안 되는 거고, 이게 사실 결혼생활에서도 제일 열 받는 게 대화 안 통하는 거거든요” 라며 이혼녀인 고현정에게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이 말에 진심으로 화가 난 고현정은 “누가 지석진씨에게 저런 질문을 했어요?”라며 주변 MC들에게 도와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는데요.

그러나 옆에 있던 김영철은

“사실 우리 지석진씨가 토크의 신으로써 우리가 존경하는 선배거든요” 라며 선을 그었고, 또 다른 MC 정현돈까지 “그럼요~”라며 지석진 편을 들자 결국 고현정은 “내가 왜 예능을 한다고 해서 이런 꼴을 당하는지”라며 마지못해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석진은 이런 고현정에게 “정말 처음 보는 진행이라서 이게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는데요. 그러나 그 이후 고쇼는 1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폐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현정은 위 일화 외에도 잦은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고현정은 평소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고현정은 <대물> 제작 발표회에서 인터뷰하던 도중 주위가 시끄럽자 “뒤에 조용히 하라 그러세요. 인터뷰 하는데 시끄럽잖아. 누가 뭐 먹는구나? 어? 조용히 안 해지네? 어디 지금 인터뷰 하는데 덜그럭 덜그럭거려”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사회자가 “뒤에 인터뷰 중이니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고현정의 신경을 달래자 겨우 다시 인터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현정식의 돌발 발언들은 후배 배우가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도 거침없이 튀어나왔고, 주변사람들 마저 고현정을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현정의 기쎈 모습은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 연기자 최윤영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연기라고 생각했던 부분에도 어린 연기자들이 무난히 잘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 이지만 제가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발언을 하였는데요.

고현정은

최윤영의 인터뷰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끼어들며 “ 어느 부분에서든지 이 말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라며 공개석상에서 최윤영의 발언을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고현정은 옆에 있던 대선배 윤여정이 “너 지금 욱했으니 하지 말라”고 말리는 데도 발언을 계속 이어나갔는데요.

“사실 어린애들에게 배울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많이 가르쳐야지” 라며 발언을 한 최윤영을 똑바로 쳐다본 뒤 “아니 진짜로 최선생님” 이라고 다그쳤고, “애들은 애들이에요, 애들한테 배울점이 많다? 얼마나 넉 놓고산 어른들이면 애들을 통해서 뭘 배우는지” 라며 기자들이 모여있는 공개석상에서 후배 최윤영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거리낌없이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윤여정이 다시 한번 옆에서 그만하라고 뜯어 말리자 고현정은 그제서야 마이크를 내려놓았는데, 여기서 사회자까지 고현정의 발언을 우문에 현답이라며 칭찬하는 바람에 고현정이 마치 진짜로 올바른 일을 한 것처럼 포장되어 정말 가관인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