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 수감 중 트로트 가수 A씨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타까운 가족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동원의 가족사 논란이 처음 터진 시기는 2020년 (경남)하동에 ‘정동원 하우스’가 개관되면서 부터다. ‘우주총동원’이라는 카페를 겸하는 곳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정동원의 인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이 인기를 바탕으로 팬들이 몰려들었던 이 른바 정동원 팬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정동원 하우스’의 명의가 정동원 아버지 연상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인물이다. 명의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정동원 아버지는 “이제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아니 다”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발은 거셌다고 한다. 또한 정동원의 아버지는 트로트 가수 A 씨와 전속 계약 문제도 빚고 있습니다. 정동원 아버지의 구속 사유나 출소 일정 등은 개인사란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벼운 사 안은 아닐 것이란 게 업계와 법조계의 주요한 의견입니다.
한편 정동원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누적 기부액은 4,150만 원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 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는
A씨가 트로트 가수 B씨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동원의 부친과 트로트 가수 B씨는 202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뢰 관계가 깨지면서 B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동원의 부친인 A씨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정동원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당시 B씨는 해당 내용 탓에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 걱정이 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해당 사실이 밝혀지고 정동원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동원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정동원은
2019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한 바 있는데, 과거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을 겪게 되면서, 3살 때부터 조부모 밑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원의 부친은 당시 방송을 통해 “아내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나중에는 대출을 받아서 빌려달라고 했다”며 “결국 1금융권이 막혀 2금융권까지 손을 댔고, 1억 2천만 원을 빌리면서 신용도가 바닥을 치게 됐다”고 밝혀 금전적인 사유로 이혼을 하게 됐음을 밝혔습니다.
당시 정동원은 폐암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의 약 값을 마련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데뷔를 꿈꾸던 모습으로 소개가 되었고, 이후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이신 할아버지께 TV에 나온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방송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