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4

“그 사람 옆에서 평생 살고 싶다..” 유해진, 갑자기 150평 대저택 전액 현금 45억 주고 산 진짜 이유가..

배우 유해진이

대지면적 150평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45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8일 부동산 업계는 “유해진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 매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유해진은 앞선 2023년 10월 27일 성북동 소재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 (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단독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 지어졌으며, 대지면적은 496㎡(150평)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20일 체결된 이번 매매계약은 일주일 뒤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됐습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았다”라면서 “유해진이 성북동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라 설명했습니다.

성북동은

조선시대부터 고관대작과 문인들이 모여 살던 고급 주택가로, 다양한 문화 예술 시설과 자연 경관이 갖춰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통의 부촌으로 꼽히는 성북동에는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이민호, 이승기,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등이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해진은 이외에도 10년 넘게 거주해 온 종로구 구기동의 고급 빌라를 아직까지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해진은 이 구기동 건덕빌라(251.24㎡)를 2008년 8억 6,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관계자는 “유해진이 가지고 있는 빌라의 현재 매매 시세는 20억여 원까지 올랐다”라고 귀띔했습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3세인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극단 생활을 시작한 유해진은 성공 가도를 달리기 이전,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습니다.

기나긴 무명 시절 동안 유해진은 세트 제작, 비데 조립 등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이어왔으며 특히 같은 극단 식구였던 배우 류승룡과는 같은 공사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15년 12월 7일 방송된 tvN ‘2015 명단공개’에서는 유해진의 재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 측은 “유해진의 영화 출연료는 2억 원, CF출연료는 약 5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5년 한 해에만 4편의 영화를 찍은 유해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3편의 광고에도 출연했다”라면서 “올해 수입만 23억 원은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