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 2024

“집에 함께 있어도 낙엽처럼 지낸다..”비, 김태희와 결혼하고 아이 까지 있는데 집에서 지내는 모습 공개에..

가수 겸 배우 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내인 배우 김태희 관련한 발언을 언급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키스장인 서인국에게 장인 비법을 물어봤습니다 | 시즌비시즌4 EP.1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비와 서인국은 MBTI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갑자기 연락 온 친구의 급만남 제안’에 서인국은 “저는 조건이 필요하다. 제가 밖에 있어야 한다. 나오는 날 그날 모든 민원 처리를 다 한다. 수요일에 나가야 하면 일찍 나가서 미뤄놨던 피부과를 간다거나 한다. 급만남도 밖에 있으면 시간 봤을 때 조금 괜찮으면 하고 정말 웬만큼 안 나간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비는 “나는 때에 따라 만난다. 대신 그분의 허락 하에”라며 아내 김태희의 눈치를 본다고 답했습니다. 서인국은 “이런 게 멋있는 것 같다. 와이프 심기 안 건드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게 상남자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는 “나는 그냥 나의 의견”이라며 “집에 들어가서 그냥 죽은 낙엽처럼 조용히 있는 게 그게 행복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1년 한 소셜 커머스 광고 모델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비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광고 현장을 찾는 수고를 하는 등 김태희에게 노력을 가했고, 광고 이후 김태희의 연락처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대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김태희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는 약 1년 간 김태희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갔다고 전해졌는데, 2013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김태희는 “비를 만난 지 1개월 정도 되었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었습니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한 비와 김태희는 약 5년의 열애 끝에 2017년 1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비가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기도 했던 만큼, 두 사람의 예식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두 딸(2017년생, 2019년생)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현재까지 혼인 생활을 지속해왔습니다. 과거 비·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매각으로 1000억원대 자산가가 된 것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지난 2022년 8월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2022 상반기 연예인 부동산 매각’에 대해 다뤘습니다. 비·김태희 부부는 최고 부동산 투자 차익을 남긴 스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재판부에 스토킹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두 번 연속으로 재판에 불참했습니다. A씨는 스토킹 처벌법 시행 전인 2021년부터 수차례 걸쳐 서울 용산구에 있는 비, 김태희 부부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초인종을 누르는 등 3차례의 경범죄처벌법 위법 통고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2022년 2월에도 이들의 주거지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2022년 4월에는 미용실까지 찾아가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이어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범죄 성립에 필요한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가 검찰의 재수사 요구로 보완수사를 마친 뒤 같은 해 9월 A씨를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범행은 1건이지만, A씨의 범행이 동일한 동기와 방법으로 반복된다는 점에서 해당 법령을 적용해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