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 2025

“할 일이 많은데 갑자기 수술까지 해야 한다니..”이시언, 갑자기 건강 이상설 까지 나오자 난리 난 이유가..

이시언, 갑자기 건강 이상설?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이시언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와 함께 검사를 받은 이시언은 촬영 내내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의사와의 상담 중 “요즘 소화가 잘 안 된다. 매번 검진을 받을 때마다 담낭에 혹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담낭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건강검진은 뇌 MRI, 심전도, 복부 및 경동맥 초음파, 위와 대장 내시경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복부 초음파 검사 중 의사는 “담낭 벽이 얇아야 정상인데 두꺼워져 있어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이시언은 “죽는 거 아니야?”라며 다소 과장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은 지울 수 없었다.

내시경에서 발견된 위험 신호

검사 도중 대장 내시경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됐다. 의사는 이시언의 대장에서 용종 여러 개를 발견하고 즉시 올가미 절제술을 진행했다. 절제된 용종 중 일부는 ‘선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의사는 “조직 검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조직”이라고 경고했다.

의사의 설명에 기안84는 “형, 이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이시언도 “너무 무섭다. 이런 이유로 건강검진이 정말 필요하구나”라고 말했다. 검사를 마친 이시언은 마음이 무거워진 듯 “괜히 건강검진을 받으면 더 불안해진다. 보통 이런 이야기를 쉽게 해주지 않는데, 들을수록 심란하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이시언, 담낭 수술 권고

며칠 후, 이시언과 기안84는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 의사는 이시언에게 “담낭 벽이 심각하게 변형돼 기능을 잃은 상태로 보인다. 이 정도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게 맞다”고 설명하며 수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치질, 맹장, 담낭 등 특정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비교적 간단히 진행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덧붙였다.

결과를 듣고 나온 이시언은 “이제야 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넘어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했다. 기안84 역시 “역시 건강은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시언은 “수술이 무섭긴 하지만 의사의 말을 따르는 게 맞는 것 같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한 이시언은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 역시 그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