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 2025

“아직 어른도 안 된 애한테 무슨 짓을…” 김새론과 김수현의 과거 사진 공개 되자 현재 난리 난 진짜 이유가..

김수현과 김새론의 진실은 무엇인가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밝히며, 미성년자 시절의 연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또한, 군 복무 중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서도 “지인들에게 보낸 것 중 하나이며, ‘보고 싶다’는 표현은 가벼운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가족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한 추가 증거와 과거 사진, 김새론의 일기장 기록 등이 김수현의 주장과 상충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이 착용한 모자의 브랜드와 협찬 시기 등을 분석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이 촬영된 시점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김수현의 해명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또한, 김새론의 일기장에 기록된 연애 기간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라는 점이 공개되면서, 김수현 측의 공식 발표와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새론이 남긴 메시지

김새론의 유가족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생전 김수현에게 내용증명을 받고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 메시지에서 김새론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천천히 갚아나갈 의사가 있었지만, 한꺼번에 갚을 수 없는 상황이니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는 것이 유가족의 주장이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내용증명은 김새론이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기 위한 절차였으며, 김수현은 이 문제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극심한 압박을 받았다는 유가족의 증언이 나오면서, 이 과정에서 김수현이 보인 태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유가족의 입장

유가족 측은 김새론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면서 김수현의 정신 상태를 우려한 유가족이 일부 자료 공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를 하며 찍힌 사진과 추가적인 영상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유가족이 이를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어머니 역시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아이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이 공식적으로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설을 부인한 만큼, 이를 입증할 추가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