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 2025

“선수들이 못한 거지 내가 못한 거 아냐..”홍명보 요르단전 패배에 해외 언론들이 비판하고 있는 이유가..

홍명보 감독, 월드컵 예선 2연전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긴 결과, 국내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은 오만전과 요르단전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에서 연속된 무승부로 비판을 받게 되었다. 홈 팬들이 큰 기대를 걸었던 경기에 비해 상대팀에 비해 충분히 우세할 수 있었음에도 결과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홍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감독 부임 당시 월드컵 8강을 목표로 했던 홍 감독은, 이제 본선 진출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월드컵 진출을 위한 중요한 예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이 실망을 표하며 그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발언, 해외 언론 비판

홍명보 감독의 발언은 국내 비판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 3연전 전에, 김민재의 부상 상황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선수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독일 언론은 이를 대서특필했다. 감독의 발언은 한국 축구에 대한 논란을 더욱 부각시켰고, 특히 독일의 바바리안 풋볼은 “홍명보는 한국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네덜란드 매체인 ‘Rijnmond’는 황인범을 소집한 것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황인범은 이란전과 요르단전을 소화하면서 전 부상 복귀 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이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무리하게 소집하여 경기 출전을 강요한 것에 대한 비판은 이어졌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대표팀에서 선수 보호에 소홀한 상황에 처한 것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홍명보 감독, 선수 보호의 책임 미흡

홍명보 감독이 2연전에 앞서 선수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실제로 자신의 대표팀에서는 그 말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요르단전에서 황인범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80분을 뛰며 경기를 소화했다. 그가 교체된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무리하게 투입한 것에 대한 비판은 거세졌다.

황인범은 경기 중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결국 체력이 떨어져 교체를 요구했다. 부상 복귀 후 경기 시간을 조절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시점에서, 감독은 그를 무리하게 경기에 투입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이강인과 백승호 같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그들의 복귀와 관련된 논란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편, 자신의 팀에서 제대로 선수들을 관리하지 못한 결과를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제 해외 언론이 그의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어떻게 평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