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 2025

“내가 복귀 한다는데 어쩌라구요..” 제시, 논란 8개월만에 복귀 하면서 한 말에 난리 난 진짜 이유가..

제시, 8개월 만의 전격 컴백

가수 제시(Jessi)가 약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다시 무대에 선다. 제시는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짧은 무빙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날로그 TV 화면을 배경으로 붉은색 ‘뉴스플래시’ 배너가 등장했고, 이어 ‘2025.06.27’이라는 날짜가 표시되며 신곡 발표 일정을 암시했다.

레트로 감성과 긴장감이 혼재된 연출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고, 짧은 영상임에도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곡 ‘뉴스플래시’ 관련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팬 폭행 방관 논란 8개월 만에 복귀

제시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팬 폭행 방관’ 논란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제시는 일행 중 한 명이 팬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제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렸으며,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제시는 당시 “가해자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나, 가해자 중 한 명이 과거부터 친분이 있던 래퍼 코알라인 것으로 밝혀지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그는 SNS를 통해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고, 소속사 DOD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다만 경찰은 제시에 대해 범인 은닉, 도피 등의 혐의는 무혐의로 결론지었다.

누리꾼들 “너무 빠른 복귀”

이번 컴백 발표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는 반면, 대다수 누리꾼들은 “벌써 복귀?”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와.. 진짜 철판 깔아야 연예인 하네”, “방관한 사람을 우리가 또 방관하자?”, “은퇴한 줄 알았는데 돌아오네” 등 날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제시는 논란 이후 약 9개월간 공식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 무대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나, 이번 신곡 발표를 통해 다시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활동 반응과 대중의 평가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